산림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이 채택된 것을 기념해 지정된 날로, 매년 전 세계가 토지 황폐화와 물 부족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계기로
제주지역 최대 저수지인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저수지의 낮은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이 확대 시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성읍저수지 활용 성산읍 농업용수관로 구축 사업 시행계획 승인’을 최근 고시했다.이 사업은 성읍저수지 용수 활용으로 지하수를 보존하고, 서귀포시 성산읍지역 가뭄 시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성산읍 주민들은 가뭄 시 농업용수 부족을 우려하고, 행정당국에 지속적으로 관로 설치를 요청해왔다. 성읍저수지는 용수 125만톤을 저장할 수 있는 도내 최대 규모의 저수지로, 614억원이 투입돼 2016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이 기후위기로 심화되는 홍수·가뭄 등 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김 의원은 11일, ‘유역 물재해지원센터’의 설립 및 운영 근거를 담은 ‘수자원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청도군 이서면은 최근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및 홍수 등 이상기후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12일,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풍각파출소, 풍각119센터, 이서면 이장협의회, 새마을 3단체, 이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면 직원 등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를 개최한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푸드테크 분야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극한의 기후환경에서 활용될 식품 및 푸드테크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린다. 폭염, 한파, 가뭄 등 극한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푸드테크 기술이나 식품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구현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공모전에는 최대 3인 1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이 기후 위기로 반복되고 심화되는 물재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역 물재해지원센터’ 설립을 골자로 한 「수자원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증가하고 있는 물재해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유역 단위의 기술지원체계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특히 유역청이나 관련 전문성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물재해 대응계획 수립 ▲취약지역 개선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전문인력 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한국이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시장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시니어층이 지닌 자산이 4000조원을 넘는 상황인데, 계속해서 노령인구가 늘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 시장은 한층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에 금융권에서도 시니어 고객을 잡으
전국 시.도의회가 이재명 정부에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가 임정은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제출한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후속조치 마련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30일 전했다.지난 26일 제주에서 열린 이번 정기회의를 주관한 임 위원장은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후속조치 마련 건의안'을 안건으로 제안했고, 참석 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건의안은 제주 4·3의 명예회복과 치유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부터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인센티브 적립률을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10%로 조정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4~6월 소비 진작을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한 15% 인센티브 상향 조치가 종료됨에 따른 것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적용했던 10% 적립률 체계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제주도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15%로 상향해 운영했다.적립률 10%를 적용했던 1~3월의 월평균 사용액은 280억 원이었으나, 인센티브 확대 후 618억 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