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병원에서 하루새 심정지 사고 2건이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53분쯤 수원시 권선구 소재 화홍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 남성 A씨가 심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원 내 수액 치료를 받던 환자가 의식과 호흡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료진의 심폐소생술을 받고도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전문심폐소생술인 스마트 응급 의료지도를 통해 정맥로 확보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2시58분쯤에는 수원시 권선구 아주대병원
고양도시관리공사 소속 수영 강사가 대한국민 대상을 받았다.공사는 지난 4일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 ‘2023 대한국민 대상 시상식’에서 최지한·김륜경 강사가 대한국민 대상을 수상했다.두 강사는 2022년 12월8일 고양체육관 수영장에서 강습 중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CPR과 제세동기 사용 등 발 빠른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해 건강을 되찾게 한 공적을 인정받았다.특히 최 강사는 2018년과 2019년에도 강습 도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공로로 2019년 경기도지사로부터 ‘하트 세이버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의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률은 전국 대비 높은 반면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비율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제주지역 인구 10만명 당 심정지 환자 수는 101.8명으로 전국 평균 64.7명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일반인에 의한 CPR 비율은 17.7%로 전국 평균 28.8% 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최초 목격자의 CPR 시행률을 향상시키고자 심정지 환자를 목격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
6일 오전 9시59분쯤 광명시 소하동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40대 작업자 1명이 자동차와 배터리에 깔려 심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동식 리프트에서 자동차 배터리 교체 작업을 하던 A씨는 500kg가량 자동차와 배터리가 추락하면서 상반신이 깔린 상태에서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부천도시공사는 시민이 심정지로 쓰러진 위급한 상황에서 부천도시공사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28일 부천종합운동장 2층 데크에서 조깅을 하던 시민이 심정지로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다른 시민의 다급한 구조요청에 부천도시공사 재난안전팀장과 소속 직원 2명이 현장으로 달려가 심정지 상태인 시민에게 가슴압박 시행과 심장 자동충격기를 사용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환자가 의식을 되찾을 무렵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
삼성전자서비스가 10월 20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임직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에서 고객과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에스원㈜ 전문 강사가 전국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견 후 의식 확인 및 119 신고 ▲모형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부산 서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해 금년도 13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순회 교육에서는 중부소방서 전문강사가 참여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9월19일 부민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통장, 단체원, 주민 등이 참여하였다.서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6개 동 주민센터 교육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11월까지 7개 동 주민센터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는 심정지 및 응급
영주소방서는 4일 소방서 강당에서 최근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8명과 일반인 5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구급 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황호경 소방사 등 구급대원 8명과 영양경찰서 임유락경위 등 5명은 일상생활 중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수원소재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 남성이 심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53분쯤 수원시 권선구 소재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던 70대 남성 A씨가 심정지하는 사고가 났다. "의원 내 수액 치료를 받던 환자가 의식과 호흡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료진의 심폐소생술을 받고도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전문심폐소생술인 스마트 응급 의료지도를 통해 정맥로 확보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A씨는 인근 화홍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진 기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우정직.경찰 등 직무 특성상 심정지 환자 최초 목격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위급상황을 목격한 누구나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제주 지역 인구 10만명당 101.8명으로 전국 평균 64.7명 대비 높게 나타났으나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비율은 17.7%로, 전국 평균 28.8%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분석됐다.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최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미 파나마 철도시장에 K-철도 수출 확대한다
국가철도공단이 파나마의 철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은 지난 19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3 GICC 행사에 참석, 페레즈 바레토 아브디엘 파나마메트로공사 부사장을 만나 한국기업의 파나마 철도시장 진출 확대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억 추가 지원
대구 달성군이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달성군은 3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올 5월부터 1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지원 자금 소진에 따라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특례 보증 신청 대상은 사업장 주소를 달성군에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해 영업행위를 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업,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한다. 지원 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며, 기업당 한도는 5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시, '2023년 하반기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김천시는 지난 18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여자의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중앙직업환경보건센터 기술이사인 박성식 강사를 초빙해, 산업재해 유형 및 사례들을 비롯하여 근로자 안전 수칙,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안전사고의 유형 및 예방 대책,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사업장별 재해위험 특성에 맞는 교육 등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스트업] 일자리 으뜸기업 명단(2023)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이 발표됐다. 고용노동부는 민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격려 및 확산을 위해 201년 이래 매년 100개의 일자리창출 으뜸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아래는 기업 명단 리스트.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소기업 - 마드라스체크㈜- ㈜메타빌드- 에스앤유서울병원- 에이치그린파워㈜- 예스이앤씨㈜- 오케스트로㈜-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온누리메디칼의원- 유닉솔루션㈜- 유한회사하나산업- 위더맥스- 투바이트㈜- 티이엠씨㈜- 포스코플로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천안도시공사 출범 ‘천안시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의 주춧돌’
2011년 설립 이후 도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해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12년 만에 ‘천안도시공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19일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본사 천안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완주 국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용부터 연예예술, 시민예술까지. 서귀포 예술계 달빛 아래 '공연'
무용부터 연예예술, 시민예술까지. 서귀포 문화예술계가 달빛 아래 공연을 펼친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서귀포지회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2, 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사계예술제의 하나인 월색예술제를 개최한다.‘문화-예술-공감’이란 부제를 내걸고 마련하는 이번 축제는 서귀포무용대전, 서귀포연예예술제와 더불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예술단체 공연도 선보인다.이외 추석 연휴 기간 관광객, 가족 단위 관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귀포모커리카페, 해녀체험, 작가들의 책 나눔 및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니티, 엔진 새 과금 정책 도입 추가 해명
유니티가 개발 엔진 이용 비용을 추가로 부과하는 새로운 정책 발표 이후 개발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해명을 거듭하며 당초 계획을 수정하는 등 대처에 나서고 있다.25일 유니티는 내년부터 적용할 새로운 엔진 과금 정책 도입 계획과 이에 대한 변경점 등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앞서 '유니티 에디터'로 개발한 게임에 대한 새로운 과금 체계 '런타임 요금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정 규모 매출 및 다운로드를 넘어선 게임에 대해 이후 발생한 다운로드 횟수별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는 내용 등이 논란이 됐다.이는 발표된 정책 기준에 헛
Generic placeholder image
들불축제 원탁회의 결과 26일 발표...찬성 과반 속 연령 비율 논란
○…제주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운영위원회 권범 위원장이 26일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일주일 전 개최한 원탁회의 결과에 따른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원탁회의 참가 패널들의 들불축제 존폐에 대한 전자투표 결과 존치 의견이 폐지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패널 연령대가 인구 비중과 다르게 60대 이상이 많다는 비판 제기.이 같은 상황에 따른 여론 반응과 함께 제주시가 권고안을 제출받은 후 들불축제 존폐를 놓고 어떤 최종 결정을 내릴지 도민사회 관심 집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란 넥타이' 영원한 KB맨 윤종규의 아름다운 퇴장…"양종희 비은행-은행 양날개 잘 운영" [論點+]
"양 내정자, KB 지속가능한 성장 만들길 바래…한 바퀴·반 바퀴 더 앞서 나갔으면""IT 시스템ᆞ디지털 부분 보강해 내년 6월에 디지털에 강한 은행 변신"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25일 "양종희 내정자는 손해보험에서도 일한 바 있고 M&A도 지식이 많아 비은행과 은행이라는 양 날개를 잘 운영할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 저보다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 KB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며 "경영이라는 것은 계주 경기와 같은데, 그보다 한 바퀴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민과 예술인, '공연과 문화예술교육' 높은 수요"
지상 8층, 지하 3층 재밋섬 건물을 제주아트플랫폼으로 탈바꿈하는 것과 관련, 도민과 예술인 모두 공연과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드러냈다.제주문화예술재단은 25일 오후 제주시 삼도2동 재밋섬 건물에서 제주아트플랫폼 조성을 위한 도민 의견수렴 결과 도민 보고회를 진행했다.재단이 지난 6월 도민 210명, 예술가 3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문화예술활동 참여 시 애로사항으로 도민은 ‘시간이 맞지 않는다’, 예술인들은 ‘예술활동정보 부족’에 가장 많이 응답했다.도민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