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3일 새별오름 일대에서 60명의 인원과 소방헬기를 포함한 13대의 장비를 동원해 유관기관 합동 산불 대응훈련을 실시했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낚시 인구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사고 위험에 대응해 안전사고 주의보를 31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낚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171명으로, 이 중 심정지가 13명, 사고부상이 158명으로 집계되었다. 월별로는 여름철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9월이 14%로 가장 높았으며 10월에도 꾸준히 사고가 이어졌다.전체 사고인원의 91.8%가 남성으로 분석됐고,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3.3%의 가장 높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내 16개 수능시험장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을 편성해 각 시험장의 소방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임의 정지 및 고장 상태 방치 여부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등이다.아울러, 시험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11일 오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이라는 주제로,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보건복지안전위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이 있기에 제주도민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력을 도정에서도 잊지 않고, 보다 나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일 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한 도내 다중이용업소 6곳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공표하고, 9일부터 인정 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제도는 영업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간 자율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가 직접 신청하거나 소방서의 추천을 받아 현장 실사 등 인정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하여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하게 된다.제주도에서는 현재 25개소의 업소가 인정되고 있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겨울철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늘어나는 화재 위험에 대비해, 대형화재를 막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제주 지역에서는 연평균 15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7명, 부상 44명으로, 5년간 전체 화재 인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을 앞두고 도내 전역의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에 대한 일제점검을 11월 한 달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도내 전 지역 소방용수시설 298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소방본부는 각 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함께 고장·파손 등 사용 장애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고장이나 노후가 발견된 시설은 즉시 교체 또는 정비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 활동이 이뤄지도록 대비한다.또한 비상소화장치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확대해, 화재 초기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3일 새별오름 일대에서 60명의 인원과 소방헬기를 포함한 13대의 장비를 동원해 유관기관 합동 산불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림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최근 기후조건 악화로 산불 피해가 대형화되는 추세에 맞춰 초기 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확립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훈련에는 소방·행정시·의용소방대 등 총 60명이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험지펌프차, 행정시 산불진화차량 3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주·서귀포·동부·서부소방서 등 도내 모든 관서를 순회하며 ‘2025년 주력소방자동차 조작능력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펌프차, 화학차, 사다리차, 굴절차 등 4종의 주력소방자동차를 대상으로 기본 조작 능력과 장비 운용 숙련도를 점검하는 실전형 현장평가로 진행됐다.사다리차·굴절차 부문에서는 고층 인명구조 절차와 고공 안전조작 기술을 점검했으며, 펌프차·화학차 부문에서는 화학사고 대응, 수원 확보, 방수압 유지 등 재난 현장 대응의 핵심 기능을 평가했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재난 현장에서 사고로 인한 고립 등 차량 진입이 제한되는 상황을 가정해 오는 27일까지 항공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에는 제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의 특수구조대원, 119항공대원 등 약 55명이 참여한다.훈련은 사고 현장 접근이 제한된 환경을 조성해, 소방헬기의 신속 투입 능력과 항공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항공 산악구조 훈련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구조대원들의 산악구조 역량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23일 진행된 훈련은 한라산 국립공원 관음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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