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2월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종합대책 수립 및 산불방지대책본부·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5건의 산불이 발생한 작년 봄철의 악몽을 되살릴 수 없어 올해의 봄은 관계기관 종사자들에게 그야말로 ‘긴장감 최고의 계절’이었다.산불방지대책본부는 군 산림과와 읍·면 산업팀으로 구성하였다. 산불재난 위기 경보 발령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해 근무반을 탄력적으로 편성 운영했다.산불조심기간 휴일에는 기동 단속을 계획하여 산림연접지 영농부산물 소각 행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5~6월 두 달 동안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 수산과 및 군‧구 어업감독 공무원이 합동단속해 불법 어업 행위 1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단속은 육상에서는 수협위판장, 어시장과 주요 항·포구를 집중적으로 단속했으며, 해상에서는 어업지도선 10척을 활용해 해역별·업종별로 맞춤형 합동단속을 실시했다.주요 위반행위는 △포획·채취 금지 기간 중 금지 어종을 포획하는 행위 2건 △불법 어획된 수산물 소지‧보관‧판매 금지 위반 1건 △승인받지 않은 2중 이상 자
임상섭 산림청장이 25일 산림항공본부에 방문해 산림재난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임상섭 산림청장은 헬기 격납고, 계류장, 관제실 등을 둘러보고, 산사태와 홍수 발생 시 신속하게 인명구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헬기 가동상태를 점검했다.또한,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밤나무 항공방제 현황을 보고받고 상황별 예방대책 준수를 주문했다.직원들과의 소통 시간에는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에 힘써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산림항공본부는 러-우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산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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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호종인 도롱뇽과 한국산개구리 등 6종의 양서류 서식환경이 무차별적인 알 포획, 쓰레기 무단투기, 봄철 가뭄과 물 부족 등으로 크게 위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녹색연합은 2~6월 계양·남동·부평·연수·서구의 산림, 공원, 계곡, 하천 등 15곳 60개 지점에서 28명이 도롱뇽, 한국산개구리, 두꺼비, 계곡산개구리, 큰산개구리, 무당개구리 등 양서류 6종에 대해 주 1회 수온과 기온, 종, 산란시기, 알과 유생, 성체 개체수, 위협요인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 서식환경이 큰 위협을 받는 가운데 기후변화로 인해 산란시기도 빨라진
일본 최대 노동조합 렌고가 봄철 임금 협상으로 평균 임금 인상률이 5.10%로 최종 집계됐다. 렌고는 조합원 약 700만명을 보유한 일본 최대 노동조합이다.3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렌고 산하 기업에서 춘투 평균 임금 인상률이 5%를 넘은 것은 1991년 이후 33년 만이다. 올해 목표였던 5% 달성에 성공했다. 월평균으로는 1만5281엔이 인상됐다.렌고는 이달 1일까지 임금 인상률을 제시한 산하 5284개 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인력수요를 절감하기 위해 기계화·스마트농업 확산 등 체질개선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 4월에 본격적인 농번기에 대비해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중점관리 시군 지정·운영,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 가동, 국내인력 중개 지원, 외국인력 적시 도입 등을 추진 중이다.이에 따라, 계절성 수요가 높은 주요 품목의 주산지인 30개 시군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인력공급 특별관리를 추진 중이다. 지난 봄철 농번기에는 농식품부 내에 농번기 인력
제주에서 올해 다섯 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나왔다. 지난 5월 고사리를 채취하려 다니던 제주시에 사는 A씨가 처음 SFTS에 확진된 이후 서귀포시에서 60대 남성 B씨가 지난 8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달 중순 목초지 비료 살포 작업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 지난 5일 응급실로 이동해 입원 치료 중이다. 올해 제주에서 발생한 다섯 번째 환자다.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제주지역은 환경 특성상 봄철 고사리 채취 시기와 도민·관광객들의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아 해마
기후변화로 바다 상황이 급변해 제주항을 오가는 여객선의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자 여객선 운항 관리를 책임지는 제주운항관리센터가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해가 지날수록 제주항을 오가는 여객선의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기후변화로 인해 바다의 상황이 급변하는 것이 주된 이유다. 특히 봄철 양쯔강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세력이 갈수록 강해져 돌풍이 부는 일이 잦아 선장들이 애를 먹고 있다고 센터 관계자는 설명했
최근 세계 곳곳에서 홍수, 가뭄, 폭설, 태풍 등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 사용으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발생이 급증하며 나타난 기후변화가 원인이다.특히 육지는 지구 전체 평균보다 기온이 약 2배 빠르게 상승하면서 사막이 점점 넓어지고 폭염과 산불 횟수도 늘어나고 있다.올해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는 소각산불 예방을 위해 봄철 영농부산물 파쇄작업단을 운영하며 지난해 대비 8배 많은 파쇄 작업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올해 소각산불 발생건수는 42건으로 최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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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초등학교 찾아 체험형 안전교육 실시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사고 및 학교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선 초등학교를 찾아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공제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경남북과 충북지역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 화재·교통안전 체험 키트를 전달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구체적으로 지난 16일엔 울산 남산초등학교, 17일 창원 가포초등학교, 18일 단양 영춘초등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3일에는 경상북도 경산 소재 자인학교를 방문해 특수학교 학생들과 체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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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지원액 3배 증가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2023년 지원액이 전년도에 비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18세 미만 아동의 연간 의료비가 100만원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수혜자는 최근 늘어나는 추세로 2022년에 24건 3100만원이었던 의료비 지원액이 2023년에는 53건 990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사업을 처음 도입한 2019년부터 7월 22일 현재까지 지원한 필수 비급여 의료비는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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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 돼지 옴·이 구충제 ‘에스파이트 푸어온액’ 출시
녹십자수의약품은 투약이 편리한 돼지 옴·이 구충제 ‘에스파이트 푸어온액’을 출시했다. 돼지 옴과 이는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전체 양돈 농장에 심각하게 퍼져나갈 수 있다. 돼지 옴과 이에 감염될 경우, 모돈은 정상 모돈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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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야후가 보안 강화 주체" 입장 정부에 전달
라인야후 대주주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를 단기적으로는 단념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네이버가 사태의 시발점이 된 라인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는 라인야후가 주체가 돼 해결해야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라인야후는 네이버와 네트워크 분리를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 2026년 3월까지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네트워크 완전 분리에 앞서 보안 대책 마련 역시 라인야후를 주축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21일 정보통신 업계와 당국에 따르면 네이버는 라인야후의 보안 시스템 강화,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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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대구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25일 오후 7시 삼덕청아람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명품콘서트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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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울경도 압승... 누적득표율 90.9% '독주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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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PK 지역 순회 경선에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90.89%를 기록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27일 발표된 울산·부산·경남 지역 권리당원 경선 온라인 투표 결과 울산에서 90.56%, 부산 92.08%, 경남 87.22%를 각각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제주·인천·강원·대구·경북 경선을 비롯해 이날 울산·부산·경남 경선 결과 이 후보의 합산 득표율은 90.89%로 집계됐다.김두관 후보의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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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2연패는 없다"... 28일 선두 포항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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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선두 재탈환을 노린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2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R 경기를 치른다. 지난 서울전 패배로 포항에 1위 자리를 내준 김천상무는 이번 맞대결 승리로 선두를 되찾는다는 다짐이다.김천상무는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강하다. 지난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로 패배가 없다. 특히 최근 맞대결인 16R에서는 3대 1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력 측면에서도 포항에 슈팅 숫자 5개를 앞서며 공격적으로 상대를 압도했다.물론 오는 경기에서는 3대 1 완승의 주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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