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2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에서 군내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24가족 7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여름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 간 친밀감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가족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스파와 워터파크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었으며, 특히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참여해 서로
버려지는 지리산 생수, 산청댐이 미래의 자산-최재원/산청희망포럼·정책학 박사매년 여름이면 지리산 권역에 쏟아지는 호우를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굽이치는 계곡을 따라 흘러내린 맑고 깨끗한 1급수들이 고스란히 바다로 버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가적으로 첨단 산업 육성이라는 메가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수자원과 전력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제는 그저 비가 오면 바다로 흘려보내던 과거의 수동적인 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물은 곧 생명이며, 산업의 혈관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실행할 때다
흘러내리듯 마을 뒤를 감싸는 정족산 능선, 웅촌의 진산인 운암산이 솟아 있는 동쪽, 대운산이 병풍처럼 서 있는 남쪽과 은현리 적석총을 품은 곳. 분지에는 펼쳐진 논밭이, 산과 들의 경계에는 은하, 서리, 덕현, 덕산…그리운 이름의 자연마을이 모인 곳. 나의 살던 고향은 울주군 웅촌면 서리 마을이다.30여 년 전 제당을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우리 마을은 물론 웅촌면 모든 마을에 제당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중 고향 서리마을의 제당은 오래도록 내 눈에 띄었는데, 친정집 대문 지척 도랑 옆의 야트막한 둔덕 위에 서어나무 고목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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