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대 학생과 정부 간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제주대 의대 수업도 차질을 빚고 있다.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현재 수업이 진행되는 대학은 제주대 의대를 포함해 총 16개교다.그런데 개강 이후에도 다수 학생들은 여전히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대 의대 개강일은 당초 2월 19일이었는데 재학생들의 집단 휴학 신청으로 3월 4일로 연기됐다가 또다시 같은달 18일로 미뤄졌다.제주대 의대는 개강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재학생 248명 중 187명
제주대학교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단은 지난달 28일 제주대 교육대학 4층 회의실에서 ‘디지털 AI시대의 시민과 시민교육’을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2개의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제주대 고대만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경인교육대학교 임상수 교수가 ‘소셜미디어 시대, 디지털 AI 시민성과 시민교육 – MIL, 윤리, 시민성의 수렴’을 발표했고, 제주대 연준모 교수, 이근영 교수, 교육대학 초등교육연구소 한민철 특별연구원의 토론이 진행됐다. 변종헌 단장의 사회를 맡은 제2세션에서는 동국대학교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이 2025학년도부터 의대생을 100명 선발한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대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 입학 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000명을 늘렸다.전국 40개 의대 중 가장 마지막인 1998년에 설립된 제주대 의대는 27년 동안 입학 정원이 40명으로 고정됐다. 전국 10개 지역거점 국립대 의대 중 정원이 가장 적다.입학 정원 확대로 제주대 의대가 내년에 신입생 정원 100명을 수용하는 교육여건을 갖추는 것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이 100명으로 늘어났다.교육부는 20일 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대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수도권 대학에 전체 의대 증원 인원인 2000명 중 18%인 361명이 신규 배정됐고 비수도권 대학에 증원 인원의 82%에 해당하는 1639명이 배정됐다.제주대 의대에 배정된 인원은 60명이다. 이는 제주대가 신청한 증원 인원이 그대로 수용된 것으로, 이로써 제주대 의대 정원은 기존 40명에서 100명으로 2.5배 늘어났다.제주대는 “신청한 그대로 받아들여져 좋지만 갈등과 문
정부가 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의 정원을 지금보다 2000명 늘리는 대학별 정원 배정을 20일 발표했다.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1998년 이후 27년 만이다. 이날 정원 배정에 따라 제주대 의대 정원은 4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제주대가 신청한 증원 인원이 모두 수용된 것이다. 이로써 제주대 의대는 ‘미니’ 의대에서 벗어나게 됐다.제주대는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 “빠른 시일 내에 TF를 구성해 증원과 관련한 연착륙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교육에 차질에 없도록 시설과 설비 구축 등을 위한 행·재정적 대책을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이 100명으로 늘어났다.교육부는 20일 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대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수도권 대학에 전체 의대 증원 인원인 2000명 중 18%에 해당하는 361명이 신규 배정됐고 비수도권 대학에 증원 인원의 82%에 해당하는 1639명이 새롭게 배정됐다.제주대 의대에 배정된 인원은 60명이다. 이는 제주대가 신청한 증원 인원이 그대로 수용된 것으로, 이로써 제주대 의대 정원은 기존 40명에서 100명으로 2.5배 늘어났다.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대학들의 증원
교육부는 이달 중 전국 40개 의과대학 수업 재개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교육부가 전국 의대 수업 운영 현황과 계획을 확인한 결과 16개교는 수업을 운영해 왔고 5개교는 최근 수업을 재개했다. 나머지 24개 대학은 순차적으로 수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제주대 의대는 예과 2학년~본과 기준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16개교 중 하나다.다만 제주대 의대 학생 200여 명 중 187명이 휴학계를 제출했고 교수도 153명 중 10여 명이 사직서를 내는 등 사실상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예과 1학년 수
한림공원은 4일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재학생 3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한림공원 송상섭 대표이사가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을 출연해 조성됐다.송상섭 대표는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미래의 제주 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MOKH'팀과 제주로얄식품은 최근 제주로얄식품 대표실에서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특산물 전문 기업인 '제주로얄식품'은 해외시장 개척 기회를, 제주대 GTEP 'MOKH' 팀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수출입 실습의 기회를 얻게 된다.협약에 따라 제주로얄식품의 주력 상품인 '제주로얄식품 액상차 8종'의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플랫폼 리스팅부터 수출, 판매, 사후관리까지 긴밀한 교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GTEP 17기 수료식 및 18기 발대식'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희철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국 20개 대학,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관계자 및 대학생 등 총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대 GTEP사업단은 강대원, 김세훈 씨가 활동기간 동안 전문 무역인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 학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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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중 학생들, 군(軍)과 전쟁(戰爭)관련 사적답사(史跡踏査) 나서..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아라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제주도내에 산재한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우리나라 국권을 침탈한 시기에 조성한 태평양전쟁 유적지와 6.25전쟁시 국난 극복과정에서 만들어진 군 관련 사적에 대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 도내 군 및 전쟁관련 사적답사를 실시했다.후세들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생각을 고취하는 계기를 갖고자 실시된 이날 군 및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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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넥스알, AI 기반 구매전환 예측모델 연구논문 발표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스페인 아빌라에서 열린 제39회 국제컴퓨터학회 응용컴퓨팅 심포지엄 2024에서 인공지능 기반 구매전환 예측모델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ACM은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와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다. 논문 채택률이 25% 이내에 불과할 정도로 심사기준이 까다로운 만큼 산출되는 연구결과들의 기술적 영향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SAC은 ACM 내에서도 컴퓨팅 분야에 저명한 학술대회로 손꼽힌다.KT넥스알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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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대 증원과 함께 간호학과 모집정원 1000명 확대도 자연계열 중상위권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입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의대 증원이 적용되기 전 4년제 대학의 2025학년도 간호학과 선발규모는 전국 113개 대학에서 1만806명이다. 이 중 지방권 대학이 8882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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