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박물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5년도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충북대 박물관은 이번 인증을 통해 2028년 12월23일까지 3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공식 인증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충북대 박물관은 그동안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기반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희희락락 박물관학교’, ‘GO! GO! 고고학’, ‘HIGH 큐레이터’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난달 당선된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이 극우 유튜버들의 난입으로 방화 등 폭력사태가 발생한 충북대 탄핵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선 기간 "반탄 집회 주도 학생"...
속보=한국교통대와의 통합 불발과 관련, 충북대학교 내 찬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9일 열린 충북대 교수회 평의회에서는 재투표 실시를 놓고 교수들 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충북대 교수회는 이날 평의회를 열어 지난 4일 진행된 통합 찬반투표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평의회에 참석한 일부 교수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박종진 교수회장은 고창섭 총장에게 다시 한번 설명회를 열 기회를 주자는 의견을 제시했다.평의회에 참석한 한 교수는 “박 회장은 `고 총장이 설명회 자리를 갖고 다시 한번 교수들에게 통합을
충북대학교 도서관은 22일 제8회 도서관 마일리지 시상식을 열었다.충북대 도서관 마일리지는 다양한 문화행사·교육 프로그램 참여 실적에 따른 마일리지 고득점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고고미술사학과 김유정 학생이 받았다.우수상은 자연과학자율전공계열 권오준 학생과 축산학과 윤서영 학생이, 장려상은 국어국문학과 ZHOU HAO 학생, 산림치유학협동과정 김난희 학생, 법학과 최희진 학생이 선정됐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속보=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이 한국교통대와의 통합 결렬의 책임을 지고 결국 사퇴했다.2023년 5월24일 충북대 총장으로 취임한 그는 임기를 1년4개월여 앞두고 중도하차하게 됐다.고 총장은 22일 구성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지난 3∼4일 투표에서 교수·직원·학생 3주체 모두의 반대라는 결과가 확인됐을 때 그 뜻을 존중하고 총장직을 사직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하지만 총장으로서 마지막까지 감당해야 할 책무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지 않을
충북대학교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 이승용, 박선옥 씨로 구성된 충북대팀이 지난 12월 11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 ‘해양드론 아이디어 글로벌 연합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충북대 팀은 이번 대회에서 ‘생체모방형 수중드론’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아이디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생체모방 드론을 활용해 낙후된 원양어업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위험 요
충북대학교 지난 12월 19일 충북대 인근 대학로 일원에서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대학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용하는 대학로 일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공공적 역할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대학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약 2시간 동안 대학로 주요 거리
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통합을 위한 도 차원의 역할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두 학교의 통합이 차질을 빚으며 글로컬대학 사업 자체가 취소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 부서는 현재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양 대학과 적극적으로 논의해 달라”도 당부했다.이어 “충북대 총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만큼 내부 논의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며 “도에서는 간섭이 아닌 협력 차원에서 양 대학과 소통하고 중재와 조정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
충북대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 이승용·박선옥씨는 최근 열린 ‘해양드론 아이디어 글로벌 연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대회에서 ‘생체모방형 수중드론’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아이디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생체모방 드론을 활용해 낙후된 원양어업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거친 바다 환경에서 사람이 직접 수행했던 위험한 작업을 드론이 대체함으로써 안
한국교통대학교가 22일 충북대학교 고창섭 총장의 사직서 제출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한국교통대는 이날 입장 발표를 통해 “충북대 총장의 사직과 이에 따른 통합추진 리더십의 공백은 그간의 논의에 대한 연속성을 상실하게 만들 수 있다”며 “통합의 상대방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교통대는 글로컬대학30사업의 핵심지표인 대학통합을 흔들림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충북대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학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통합 승인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통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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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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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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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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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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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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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26일 데뷔해 오랜 시간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해 온 동방신기는 2025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일본 공연 시장에서의 놀라운 기록부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각자의 역량이 돋보인 솔로 활동까지, 데뷔 22주년을 기념해 올해를 빛낸 이들의 활약을 되짚어본다.동방신기는 올해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아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 ‘TOHOSHINKI 20th Anniversary LIVE TOUR ~ZONE~’을 성황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