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꿀벌 생존 위기와 생태계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꿀벌의 주된 먹이 자원인 꿀샘식물 확보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1일 꿀벌 생존 위기와 생태계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꿀벌의 주된 먹이 자원인 꿀샘식물 확보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꿀샘식물은 화분매개곤충들이 꿀과 꽃가루를 채집할 수 있는 주요 식물로, 양봉 생산성 증대와 더불어 생물다양성 유지 및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순기능을
한국농어촌공사가 '밀원식물'을 심어 꿀벌이 돌아오는 숲을 만든다.농어촌공사는 꿀벌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9일 강원 양양군 달래저수지에서 밀원식물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꿀벌 귀환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강원지회, 트리플래닛, 비콥인증기업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저수지 유휴 부지에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인 오동나무 묘목 200그루와 유채를 심었다. 최근 이상 기후, 먹이 부족 등으로 꿀벌이 집단 폐사하는 '벌집 군집붕
충북 제천시 백운초등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천등산 승마 아카데미에서 승마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승마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체험학습은 말과의 첫 만남부터 기본적인 안전 교육, 말에게 먹이 주기, 승마 자세 익히기, 직접 승마 체험하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말과 교감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6학년 장윤서 학생은 “말에게 먹이를 줄 때 처음에는 조금 무
효성이 멸종위기 곤충 인공증식을 통해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효성그룹은 지난 21일 국립생태원, ㈜숲속의작은친구들과 함께 ‘멸종위기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댜.협약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은 2027년까지 비단벌레, 소똥구리, 물장군 등 멸종위기 곤충의 증식과 복원을 위한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효성의 기금은 인공증식을 위한 생육 시스템 구축 및 먹이 구입 등에 사용된다.국립
울산지역 원로 서예가인 우보 배성근 초대전이 이달 12일부터 24일까지 남구 옥동 갤러리 한빛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고려와 조선시대 고승들의 선시부터 현대시, 고사성어, 그리고 ‘부모은중경’ 전체를 담은 12폭 병풍 등 약 20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배성근 작가는 한지와 붓, 묵을 활용한 전통 서예 기법을 바탕으로, 금문·전서·예서·행서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필력으로 서예계에서는 유명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검은 먹이 아닌 금니먹물을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깊이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동안 재단 대표 캐릭터 ‘홍이와 먹이’ 팝업 전시 부스에 총 438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홍이와 먹이’는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 스토리 지원 사업으로 김홍도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기간 동안 재단의 대표 캐릭터 ‘홍이와 먹이’ 캐릭터 팝업 전시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총 4380명의 방문객이 다녀 갔다고 9일 밝혔다.‘홍이와 먹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스토리 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 김홍도미술관이 개발해 현재까지 안산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안산문화재단 대표 캐릭터이다.이번 팝업 부스에서는 캐릭터 ‘홍이와 먹이’를 활용한 여러 굿즈를 전시해 다양한 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형태로 꾸며졌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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