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구 집중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도로·철도 등 인프라 확충 중심의 균형발전 정책만으로는 수도권 쏠림을 되돌리기 어렵고, 비수도권 대도시와 산업도시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선별적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은 20일 KDI포커스 ‘수도권 집중은 왜 계속되는가: 인구분포 결정요인과 공간정책 함의’라는 주제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수도권 집중 현상을 생산성, 쾌적도, 인구수용비용 등 세 가지 요인으로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