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상가두리 양식장 어민들이 고수온 폐사 피해가 발생하기 전 양식어류 치어를 바다에 방류했다.고성군 삼산면 해역에 있는 해상가두리 양식장 1곳이 8일 조피볼락 치어 8만마리를 바다에 풀어줬다.고성군 양식장을 시작으로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해상가두리 어가 20곳이 고수온에 약한 조피볼락, 쥐치, 숭어, 넙치를 중심으로 양식어류 치어 158만마리를 폐사 발생 전 방류한다.도는 질병 검사를 거쳐 양식 물고기를 풀어준 어가에 방류 마릿수를 기준으로 최대 5천만원까지 재난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일 오전 경남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