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분쯤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진화에 나섰고, 같은날 오후 10시 16분 대응 1단계가 해제됐고 29일 오전 7시 7분쯤 완전히 껐다.이 화재로 새끼돼지 9600여마리가 폐사했으며 돈사 건물 2동이 전소하고 돈사 1동은 그을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돼지 변이 많아서 물을 뿌려 끌 경우 토양 등의 오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악취 민원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철원군 동송읍 오지3리 일원 7개 돈사 지역 33,594㎡를 악
서귀포시가 한 양돈농가의 축사 증축을 불허한 처분을 법원이 취소했다.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달 12일 A씨가 서귀포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건축허가 불허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A씨는 기존 양돈시설 인근 부지에 연면적 4524㎡ 규모의 돈사 2동을 신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서귀포시는 같은 해 10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반영이 미흡하다”는 등의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밀폐형 축사 설치, 안개분무시설과 악취자동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로 인해 양돈현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폭염으로 달궈진 돈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양돈농가들의 고민이 커질 수 밖에 없다. 각종 냉방 대책의 효과를 극대화 하면서도, 전기료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비엘에스의 열차단용 특수페인트가 양돈농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돈사 지붕에 도포하는 이 제
문음미 기자 = 완도 군외면 삼두리 주민들이 2년 넘게 겪어온 돈사 악취 문제가 신의준 도의원의 중재로 해결의 물꼬를 텄다. 전라남
23시간전
청송군 진보면 한 돈사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새끼 돼지 약 9600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29일 청송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28일 오후 6시 1분께 진보면 소재 돈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화재로 경량철골조로 지어진 돈사 건물 3동이 피해를 입었으며, 새끼 돼지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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