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4월부터 9월까지 축산업 허가·등록 정기 점검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관내 가축사육업, 부화업, 가축거래상 등 630곳으로, 제주시 축산과와 읍‧면 축산담당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역별 농가책임관제와 연계해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사항은 단위 면적당 적정 사육, 소독 및 방역시설 구비, 등록‧허가된 사육시설 외 가축사육, 축산업 변경 허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 사항은 행정조치가 취해진다.제주시는 점검 과정에서 농가 성명‧주소, 사업장명, 소재지 등 불일치 정보를 현행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