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월에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전국 수출 회복을 이끄는 반도체·자동차·바이오헬스 등 4대 품목 중 3개가 인천의 주력 산업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인천에서도 이들 세 품목이 지역 수출 상승을 주도하는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산업통상부는 24일 강감찬 무역투
충북 보은군의 `결초보은 사과'가 베트남 하노이로 수출된다.품종은 시나노골드, 수출 물량은 5.4톤으로 지난 2008년 대만 수출 이후 17년 만에 수출이 재개됐다.군은 13일 삼승면의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베트남 수출 사과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 수출 길에 나선다. 선적식에는 최재형 군수와 원예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외시장 진출을 자축했다.군은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12월에는 베트남 하노이 롯데마트에서 홍보·판촉전을 추진하고 전문 무역상사를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수출 기반을 확대해갈 계
SK그룹이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120조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SK그룹은 지난 3분기까지 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87.8조원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 실적 대비 20% 가까이 성장
중부뉴스통신 = 외교부는 12월 2일 오후 우리 기업의 수출‧수주 지원을 위한 민간 합동 협의체인 '수출‧수주 외교지원단'을 출범하고, 김진아 제2차관 주
장흥군이 ‘2025년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전라남도는 지난 28일 남악 스카이 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실적이 우수한 시군 및 기업을 시상했다.올해 1월 수출 전담부서를 신설한 장흥군은 농수산식품 수출 증가, 수출기업 지원 노력, 신시장 개척 노력 성과 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장흥군은 친환경 수출장려금 지원 등 원활한 수출 여건 조성을 위해 ‘장흥군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해외바이어를
전남 장흥군이 지난 1일 2025년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2023년과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수상하며 3년 연속 성과를 이어갔다.전남도는 최근 열린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전진대회에서 수출 실적과 지원 노력이 우수한 시군과 기업을 시상했다. 장흥군은 올해 초 수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농수산식품 수출 증가, 기업 지원, 해외시장 개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장흥군은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친환경 수출장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파프리카의 첫 출하식과 함께 필리핀 수출을 기념하는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전홍표 위원장, 기획행정위원회 이천수‧김이근 의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강종순 소장, 가고파수출영농조합법인 김삼수 대표와 회원, 경북통상, ㈜코파 등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5년산 파프리카 첫출하와 필리핀 수출 개시를 함께 축하했다.창원시의 파프리카 생산 규모는 32농가, 28ha로, 지난해 기준 2,428톤 약9,167천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경북·대구 수출 실적이 동반 하락했다.경북은 주요 수출 품목의 마이너스 성장과 함께 철강 제품의 수출 감소 심화로 수출이 6개월 연속 하락했고, 대구는 이차전지소재 수출의 선방에도 조업일수 감소와 자동차부품 등 일부 주력 품목의 부진으로 7개월 만에 역성장했다.23일
경남도는 경남의 올해 10월 수출 누적액이 406억불로 전년 동월 누계액 대비 7.8% 증가했고, 무역수지 누계액은 206억400만불로 37개월 흑자 기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에서 17일 발표한 경남의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61억400만불, 수입 19억 7천만 불, 무역수지는 41억3000만 불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9월 수출 실적을 제치고 올해 수출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수출 품목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선박, 화공품이 증가했다. 특히, 선박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사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상생 스텝'을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중소 협력업체도 함께 수출 경쟁력을 갖춰 동반 성장을 이뤄가겠다는 취지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상생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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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370만 개 개인정보 유출…이름·이메일주소·배송지 정보 털렸다
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370만 개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으나 후속 조사에서 정보가 노출된 계정이 7500배 수준으로 확인된 것이다. 쿠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정보라고 밝혔다.별도로 관리되는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고객이 계정과 관련해 따로 취할 조치는 없다는 설명이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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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XRP=2억달러?…2035년 XRP 예측 '극과 극'
지금 2000개의 XRP를 보유하고 있다면, 2035년 말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한 달 새 7130억달러 증발한 가운데, XRP 역시 263억달러 규모가 사라지며 17.5% 후퇴했다. 그럼에도 XRP는 다른 자산보다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현재 XRP 가격은 2.1달러대지만, 여러 분석가들은 장기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 시장 하락을 정확히 예측했던 일부 전문가들은 XRP가 향후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몇몇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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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공연법 등 42건 법률안 의결… 입장권 암표 근절·저작권 침해 5배 배상 도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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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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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랠리, 다시 오나···912.67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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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연말 맞이 따뜻한 나눔
부천시 원미구 중3동은 지난 3일 중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에서 연말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식료품 꾸러미 7세트를 중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받은 꾸러미는 쌀, 라면, 참치 세트 등 필수 먹거리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겨울철 난방비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최규현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고재경 중3동장은 “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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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묘영 진주시의원 “중앙지하도상가,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중앙 지하도상가의 유휴 점포를 청소년 문화창작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자는 제안이 3일 진주시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제기됐다.이날 강묘영 진주시의원은 제27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주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불려 왔지만 정작 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이러한 현실이 지역 내 청소년 문화공간이 일부 시설에 편중되면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이라고 짚었다. 이 때문에 댄스, 밴드, 영상·공연 등 창작 활동에 나선 청소년들이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안전 문제에 노출되거나 소음 민원을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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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진주시의원 ‘진주교방문화 특화관광 조례’ 제정
진주시의회는 제270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린 지난 3일 본회의에서 박미경 의원이 발의한 ‘진주시 교방문화 특화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해당 조례안은 지난 2023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같은 주제를 탐구한 의원 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박 의원은 연이어 단체의 대표 의원을 맡아 진주 교방문화의 현황과 관광자원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룬 바 있다.‘교방문화’는 진주 교방 전반의 생활과 문화는 물론 그에 기반한 풍습까지 포괄하는 폭넓은 개념으로 조례에 정의됐다. 흔히 알려진 공연예술이나 음식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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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미래 신성장산업 이끌 국비 총 147억 확보
양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2026년도 국비 예산 7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양산시를 포함한 11개 기관이 참여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사업비 34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의 핵심 소재이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고성능 실란트 소재를 국산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특히 이번 성과는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48억원만 반영됐으나, 양산시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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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연 진주시의원 “전통사찰 보존·지원 제도 마련 시급”
진주시의회 최호연 의원이 천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진주 전통사찰 보존에 조례 제정과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최 의원은 3일 제27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선국사의 창건설화가 깃든 청곡사와 두방사, 호국사·의곡사, 집현산 응석사, 성전암 등은 진주의 정신과 역사이자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면서 “그러나 일부 사찰의 소실, 노후화, 인력 부족 등이 심화해 관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이에 최 의원은 “전통사찰은 특정 종교의 가치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문화의 품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