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위가 간척지 대규모 쌀 생산단지 조성과 쌀 수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제20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3명과 위촉위원 17명 등 모두 2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하였다.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서는 간척지를 활용해 대규모 쌀 생산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수출 가능한 품종을 생산하여 전량 수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농업위는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산 농림축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을 증진하기 위해 2024년 수출기업 통합조직 수출활성화 지원사업 참가 조직을 모집한다.수출기업 통합조직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은 도내 농림축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조직화를 통한 수출 공동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신규사업이다.도내 농림축수산식품 수출기업 5사 이상 기업이 모여 설립한 법인 또는 자율협의체가 신청할 수 있다.지원 항목은 ▲수출품 신선유지 유통비 ▲수출 컨설팅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7일 본원에서 사과, 포도, 참외 등 7개 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과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수출농업기술지원단 킥오프 업무협의회’를 열고, 올해 사업추진 방향과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30년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대비해 경북의 농산물이 공항을 거점으로 세계로 수출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비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기술지원단별로 △기후변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품종 개발 △품종별 생산 기술 컨설팅 △선적식, 모의 수출 등 해외
신품종 제주 만감류의 수출 가능성이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신품종 만감류 싱가포르 수출 결과보고회’에서 신품종 감귤 ‘달코미’와 ‘우리향’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제주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달코미’와 ‘우리향’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을 통해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됐다. 소비자가 쇼핑몰에서 제품 사진과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선주문하면 제주에서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에게 이틀 만에 배송됐다.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두 품종 모두 모양뿐만
연초 주력산업 침체 여파로 2월 울산의 수입과 수출이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19일 ‘2024년 2월 울산지역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울산의 주요 수출품인 석유·화학제품, 자동차 수출액 감소로 지난 2월 울산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6.9% 감소한 73억1000달러로 나타났다. 울산의 수입액은 전국의 11.4%를 차지했다.품목별로는 석유제품은 24억1597만달러로 수출단가와 수출 물량이 모두 하락해 전년비 3.8% 줄었다. 수출 단가가 3.0% 하락했고, 수출 물량도 0.8% 떨어졌다.자동차는 21
7년간 중단됐던 제주 감귤의 일본 수출 재개에 시동이 걸렸다.한국감귤수출연합은 제주농협과 함께 일본 수출 감귤 재배농가를 육성하고, 일본 시범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한국감귤수출연합과 제주농협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FOODEX JAPAN 2024’ 박람회에 참가해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 및 신품종 미니향을 일본 현지에 선보였다. 한국감귤수출연합과 제주농협은 제주 감귤과 감귤 가공품에 관심을 표한 일본 바이어들과 수출 관련 세부 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충북 수출 주력품인 반도체와 이차전지 수출이 10배 가량 벌어지는 등 격차가 심화하고 있다. 침체국면에 있는 이차전지 업황이 살아나는 하반기쯤 품목간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2월 충북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7% 감소한 21.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수출 품목 중 반도체와 이차전지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2023년 7월 기준 5198만달러에 그쳤던 두 품목의 수출 격차는 7개월 만에 5억8171만달러로 10배 가량 커졌다.반도체는 2022년 6월 9.8억달러 이후 20개
대구시는 내수 위주의 지역 식품산업을 수출 중심으로 전환하는 ‘2024년 대구 식품산업 육성 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대구 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해외 유통망 구축에 힘써 수출 중심의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원스톱 지원은 수출 잠재력을 지닌 유망 기업을 발굴해 △1단계로 국가별·시장별 맞춤형 제품 개발 지원 △2단계 수출에 필요한 할랄, 코셔, FDA 등 각종 국제 인증 지원 △
3월 수출입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이 11일 발표한 '3월 1일~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보면 수출 135억 달러, 수입 148억 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수출 13.4% 감소, 수입 28.6% 감소했다.이로서 이 기간 무역수지는 1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수출 주요 품목은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선박 등이 증가했고 승용차, 석유제품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20.3
문음미 기자 = 곡성군은 신품종 '금실' 딸기의 해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12일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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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제주도민체전 4월 19일 개막
제주도민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 축제가 다음 달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강창학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도민체전은 지난해보다 4000여 명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7000여 명의 선수 등이 총 51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도민체전 주제는 ‘ᄒᆞᆫ디오름’으로, ‘스포츠와 제주문화가 하나 돼 즐기는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제주도는 제주문화예술에 혁신과 성장을 더해 화합의 축제를 도민들에게 선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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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특별법 제정 추진...창원 미래 50년 제도적 발판 삼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인에서 개최된 제2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창원·수원·고양·용인 4개 특례시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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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기 축구대회, 오늘 오후 1시 고등부 결승전...'오현고 vs 제주제일고'
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마지막 날인 오늘 오후 1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제일고등학교의 고등부 결승전이 펼쳐진다.앞서 오현고는 전날 대기고등학교를 2-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현고는 준결승전에서 전반 5분 첫 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쥐었다. 후반 29일 대기고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듯 했으나, 1분만에 오현고의 터져나왔다.제주제일고는 서귀포고등학교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제주제일고는 준결승전에서 전반 3분 코너킥에서 첫골을 넣은 후,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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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년 교실형 안전체험관 추가 구축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 단위 공모 신청을 통해 교실형 안전체험관 2개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교실형 안전체험관’은 학교내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지진체험시설 △화재대피시설 △교통안전체험 △선박안전교육 시설 △VR 체험시설 △안전영상관 △심폐소생술체험 등의 체험시설을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안전교육 7대 표준안’과 연계한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성폭력예방, 학교폭력예방,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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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기 축구대회] 오현고, 대기고 2-1로 꺾고 결승 진출 
23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오현고등학교가 대기고등학교를 2-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오현고가 전반 5분 첫 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쥐었다. 후반 29일 대기고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듯 했으나, 1분만에 오현고의 터져나왔다. 대기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에 오른 오현고는 24일 오후 1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주제일고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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