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사회 초년생들을 상대로 10억여원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5부는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기소하고 30대 공범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6~11월 인천에서 이른바 ‘깡통주택’을 이용해 임차인 10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10억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빌라를 사들일 때 매매대금을 부풀려 계약서를 작성한 뒤 해당 매입금과 동일하게 전세보증금을 설정하는 수법으로 보증금을 가로챘다. 깡통주택은 매매가
지난해 서울, 울산, 세종 내 30대 아파트 매수 비율이 3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뒷받침되고, 아파트값이 결국 ‘우상향’ 한다고 내다본 30대들이 적극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개거래 결과 30대의 매수 비중이 26.6%로 40대를 넘어섰다. 2019년 조사 이래 30대가 40대를 제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서울, 울산, 세종은 30대 비중이 30%를 웃돌아 눈길을 끌었다.서울은 2020~2021년 30대 매수 비율이 3
제주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30대 남성 동승자가 숨졌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1시 47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사거리에서 아이폰 충돌 감지 기능에 따른 긴급 구조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119는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반파된 렌터카를 발견해, 운전자 30대 여성 ㄱ씨와 동승자 30대 남성 ㄴ씨를 구조했다.이 사고로 ㄴ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ㄱ씨는 술을 마신 뒤 차량을 몰던 중 전신주를
5시간전
대기업 계열사 취업을 빙자한 사기로 수억원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
인천에서 세차 기계를 정비하던 30대 남성이 기계에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8분쯤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세차 기계를 정비하던 30대 남성 A씨의 손가락이 끼였다. 이 사고로 A씨의 좌측 검지∙중지 손가락이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변성원 기자 [email protected]
출입 열쇠를 주변 화분이나 소화전에 넣어두는 것을 노리고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제주의 한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승용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 43분쯤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야외 주차장에서 30대 남성 ㄱ씨가 승용차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ㄱ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차량을 주차하고 하차한 ㄱ씨가 차량이 움직이자 이를 막으려는 과정에서 차에 깔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이 포춘지 선정 아시아 30대 혁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첨단화학 소재 등 비즈니스를 미래형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이뤄내고 장기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회사는 양극재 사업에 처음 진출한 2019년 1조 4838억원이였던 매출액이 지난해 4조 7599억원까지 끌어 올려 4년 만에 약 220% 증가하는 등 성장을 이어왔다.'2024 포춘 아시아 30대 혁신 기업(2024 FORTUNE Asia Fu
대구 한 골목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CCTV 관제센터 요원에게 적발돼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새벽 4시 50분께 동구 화랑로 한 골목에서 주차된 SUV 차량 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은 CCTV 관제센터에
음주운전 차량이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아 1명이 숨졌다.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1시47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렌터카가 전신주 2개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동승자 30대 남성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차량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사고가 발생하자 차량 안에 있던 스마트폰이 충격을 감지해 자동으로 1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주대 문화재방재연구소, '목조 건축유산 화재안전' 국책 연구 사업 선정
전주대학교 문화재방재연구소가 문화재청 '2024년 기후변화대응 목조 건축유산 화재안전 처리기술 개발 및 실증화' 사업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목조 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한미약품 형제 측 지지 결정
한미약품그룹의 통합 논쟁에서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이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형제 측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신 회장은 "우리 측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임종윤과 임종훈 형제는 지난 1월 OCI그룹과의 통합을 발표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결정에 반대하며 경영 복귀를 추진해왔다.다가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형제 측과 통합에 참여한 모친 송영숙 회장 측의 표 대결이 예상된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형제가 주최한 자신들을 포함한 이사진 5명의 선임안과 회사 측이 제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환경운동 연합, 총선 후보자에 해양보호 관련 정책 제안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여수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해양보호와 관련한 6대 분야 12대 세부 정책이 담겨있는 '해양환경 보전 정책제안서'를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6대 분야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부림창작공예촌 입주예술인 모집
창원특례시는 21일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부림창작공예촌에 입주할 예술인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림창작공예촌 입주예술인 모집대상은 총 5명이며 도자기, 유리, 금속과 같은 공예 분야뿐만 아니라 영상, 애니메이션과 같은 디지털아트 분야의 예술인도 모집하여 보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
Generic placeholder image
4·10 총선 비례대표 38개 정당 253명 등록…경쟁률 5.5대 1
오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도, 라오스에 보낼 119구급차 17대 출하식 개최
충남도가 라오스에 보낼 구급차 17대의 출하식을 28일 도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구급차 출하식은 김태흠 충남지사와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 및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지원은 2022년 12월 도와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따른 조치로, 지난해에는 15대를 지원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시 서구, 찾아가는 스마트 자원 순환 교육 추진
대전시 서구는 자원 순환 교육용 AR‧VR 콘텐츠를 개발해 찾아가는 스마트 자원 순환 교육을 추진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지역 내 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원 순환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대전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별 나이별에 맞는 AR‧VR 콘텐츠 개발‧제작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대한민국 우주산업 전진기지 도약 ‘청신호’
제주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우뚝 선다.정부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의 하나로 제주에 규제 특례를 적용해 하원 테크노캠퍼스의 신규 산업단지 지정을 허용했다.하원 테크노캠퍼스를 기회발전특구제도를 활용한 신규 산업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개선한 것이다.이로써 제주도는 하원 테크노캠퍼스를 우주·신성장 분야의 산업단지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특히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우주산업을 포함한 미래산업 혁신 거점 육성 정책이 국가 차원의 지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10년간 산재 사망 42% uarr;…미 볼티모어 다리 붕괴로 드러난 이주노동 취약성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만 교량 붕괴로 인한 희생자들이 라틴아메리카 출신 이주 노동자로 밝혀지며 이들의 노동 현장에서의 취약성이 재조명 받고 있다. 볼티모어항이 기약 없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 5개 대학 64명 학생과 한국어로 소통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전공이 해외대학 한국어 또는 한국학전공 학생들과 국제언어문화교류를 2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5회째 시행되는 이번 국제언어문화교류에 파키스탄 국립외국어대학교, 튀르키예 국립이스탄불대학교, 아제르바이잔 국립언어대학교, 루마니아 국립부쿠레슈티대학교, 베트남 다이남대학교 학생 64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대학의 확대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