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으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되팔아 수억 원을 가로챈 휴대전화 판매업자가 구속됐다.대구 남부경찰서는 고객의 명의를 도용해 개통한 휴대전화를 팔아넘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판매점을 이용한 고객 68명의
여권을 분실 신고한 후 분실 신고한 여권을 담보로 고가의 카메라와 렌즈를 대여 후 출국하는 수법으로 4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30대 일본 국적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공항경찰단은 18일 일본 국적 A씨를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서울 한
17일 오전 5시17분쯤 이천시 안흥동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창고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려진 3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1대와 40명을 투입해 10여분 만인 오전 5시2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20·30세대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인구감소 현상과 기금 고갈에 대한 우려 등을 이유로 국민연금을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20~30대 115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6%는 `국민연금제도를 불신하고 있다'고 답했다.연령대별로 만 20~24세, 만 25~29세, 만 30~34세, 만 35~39세 등으로 나이가 올라갈수록 불신감은 높아졌다.불신감이 가장 높은 집단은 30대 여성(80.2%
18일 오전 5시12분쯤 이천시 부발읍 왕복 2차선 지방도로에서 부발읍 방향으로 주행하던 1t 화물차가 주차돼있던 14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1t 화물차를 몰던 3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사고는 A씨가 몰던 차량이 이 도로 대기 차로에 주차돼 있던 14t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로보어드바이저 랩 상품 추천 서비스 '마이 에이아이'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30대 직장인의 가입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15일 밝혔다.이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매달 정기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직장인 중 핀테크에 능숙한 스마트어댑터들이 인공지능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MY AI를 통해 랩 상품에 투자한 고객은 30대가 30.5%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40대와 50대가 각각 24.2%, 21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15일 자사의 로보어드바이저 랩 상품 추천 서비스 'MY AI'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30대 젊은 직장인의 가입 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매달 정기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직장인 중 핀테크에 능숙한 스마트어댑터들이 AI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기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투증권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시한 MY AI를 통해 랩 상품에 투자한 고객은 3
출시 약 두 달 만에 50만 회원을 돌파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의 주 이용처는 일본 편의점과 미국 스타벅스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신한카드는 자사 빅데이터연구소가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회원수 50만 돌파를 맞아 회원들의 해외 사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특징이 있었다고 밝혔다.먼저 이 카드는 해외 여행을 선호하는 20~30대 싱글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연령대별 발급 고객 가운데 20대 15.2%, 30대 13.2%, 40대 8.9%, 50대 7.5%, 60대 이상
최근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학세권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몰릴 전망이다.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자 총 11만148명 중 30대 이하는 5만7,307명으로 집계됐다. △40대 3만 310명 △50대 1만 5,079명 △60대 이상 7,452명 순이다. 30대 이하, 40대 연령에서 청약 당첨자가 무려 약 80%가량을 차지한 것이다.아파트 거래 또한 3040세대가 주도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속보=검찰이 진주시외버스를 훔쳐 도심에서 위험천만 질주를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피고 측은 심신 미약 상태였다며 선처를 요구했다.28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재판부에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6일 오전 2시 30분께 진주 시외버스터미널에 주차된 버스를 훔쳐 4시간 가량 시내에서 운행하고 중앙분리대, 주차 차단기,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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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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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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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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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모산공원 조성공사 착공식 참석
평택시의회는 지난19일 동삭동 일원에서 개최된 모산공원 조성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산공원 조성공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오색테마정원, 인공폭포, 물놀이터, 반려견 동반쉼터, 과수 체험원, 잔디광장, 방문자센터, 주차장 등을 공원에 조성할 예정이다.이날 착공식은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사업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유승영 의장은 “평택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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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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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 개소 ... 권기창 시장 "6차 산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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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산물가공센터가 지난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의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농산물 가공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농산물가공센터는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616㎡ 규모로 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건조실, 포장실 등을 갖췄다. 또 착즙기 등 53종 65대의 가공 장비를 설치해 음료류, 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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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평대리부녀회, 600만 그루 나무심기 동참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부녀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녹지공간의 확대를 위해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했다.부녀회원 50명은 주말인 27일 마을 녹지대 제초 작업을 실시하고 철쭉 150그루를 식재했다.부녀회는 방치되어 있는 마을 녹지대에 지난해부터 목수국 200본을 심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으며,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 등 화목류에 대한 식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정순 회장은 "우리 부녀회의 탄소중립을 위한 600만 그루 나무심기 활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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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해상서 규모 6.9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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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기상청은 27일 오후 5시 36분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787km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의 진앙은 북위 27.90도, 동경 140.0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40km에 달한다.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오후 24일 오후 8시 40분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지진이 발생일본 도쿄 북동쪽에 위치한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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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판문점선언 6주년 충돌··· "대북정책 반성하라" vs "강 대 강 대치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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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선언 6주년을 맞은 27일 여야가 논평을 통해 서로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평화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며 “문재인 정부 때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강 대 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보다리’를 건너고 있느냐. 아니면 ‘민의’라는 단어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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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환.산업화 '속도전'...제주도 전략과 과제는?
지구촌의 최대 과제인 기후 위기 문제에 세계 각 국의 대응이 빨라지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은 화석 에너지를 '제로화'하는 '탄소 중립'이다. 이를 위해서는 화석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탄소중립 시대, 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환, 나아가 이를 빠르게 산업화하는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우리나라는 현재 상황이고, 전략과 과제는 무엇일까. 선제적으로 '2030 탄소없는 섬 제주' 정책을 추진해 온 제주도. 지난해에는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