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몰다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7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55분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오토바이를 몰다가 앞서가던 시내 버스 후미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시내버스는 버스정류장에 정차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고 있었는데 A씨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상응하는 형벌 부과 필요해"음주단속을 벌이던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40대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8일 오전 1시44분께 인천 부평구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내IC 램프 구간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하던 경찰관을 자신의 승용차로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음주운전 단속을 발견하고 후진해 도주하려다 쫓아온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오전 5시12분쯤 이천시 부발읍 왕복 2차선 지방도로에서 부발읍 방향으로 주행하던 1t 화물차가 주차돼있던 14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1t 화물차를 몰던 3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사고는 A씨가 몰던 차량이 이 도로 대기 차로에 주차돼 있던 14t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도의회가 비위로 징계가 요구되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2명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의원 10명 이상의 찬성으로 징계대상자의 징계사유가 기재한 요구서가 의장에게 제출됐다.징계 요구를 받은 염종현 의장은 윤리특위에 회부했고, 이날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보고했다.제11회 도의회가 출범한 이래 윤리특별위원회에 처음 회부된 사례다.A 의원은 면호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운전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로 약식기소됐다.B 의원은 사적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박치기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케베 알루마가 제재금 100만원 징계를 받았다.KBL은 9일 제29기 제10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지난 7일 열린 현대모비스와 수원 kt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t 한희원을 머리로 들이받은 알루마에게 제재금 100만원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알루마는 3쿼터 8분40여초를 남긴 시점에 머리로 한희원의 얼굴을 들이받았다.한희원은 쓰러졌고, 알루마는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 판정을 받았다.재정위는 알루마의 행위에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속 유호준의원이 4월 18일 입장문을 내고,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운전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로 약식기소된 용인 지역 A의원의 자숙을 요구했다.유 의원에 따르면 지난 달 3일 용인 지역 국민의힘 소속 A의원이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형사 입건되었고, 경찰 발표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수준이었다고 한다.이에 대해 유 의원은 “청렴도 5등급을 받아서 의장을 비롯한 모든 의원들이 도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제주지역 음주 운전 적발 건수가 매년 2000건을 넘어서고 있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에서 적발된 음주 운전 건수는 2019년 2449건, 2020년 2146건, 2021년 2663건, 2022년 2499건, 지난해 2680건에 이른다.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실제 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50분께 서귀포시 대정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중 마주 오던 경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
술을 마시고 렌터카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거나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관을 매단 채 도주하는 등 제주에서 음주운전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50분께 서귀포시 대정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중 마주오던 경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A씨는 그대로 도주했고 당시 차량 창문에 매달린 경찰관은 약 80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20대가 집행유예를 받았다. 울산지법은 2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밤 양산의 한 횡단보도에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를 빼기 위해 후진하다가 자전거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을 치어 다치게 했다. 이후 A씨는 그대로 차를 몰아 3㎞가량 이동하다가 주행 중이던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기도 했다. 순찰차 운전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단속을 위해 출동한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도주한 50대가 구속됐다.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지난 2일 오후 10시 50분께 서귀포시 대정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승합차를 몰고 가다 마주 오던 경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A씨는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달리는 차량 창문에 매달려 80m가량 끌려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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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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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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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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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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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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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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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소통의 기본 요소다. 말을 않는다는 것은 곧 소통의 차단, 관계의 단절, 혹은 절망적 상황을 뜻한다.그렇다면 소통에는 꼭 말이 필요할까. 무언극, 판토마임을 보면 아무 말 없이 몸짓만으로 다양한 감정과 정서를 표현해낸다. 무대에서 말과 몸짓은 극의 내용을 표현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장치다. 따라서 무대에서 말을 버린다는 것은 엄청난 모순이다.그러나 무언극은 말을 버리고도 엄청난 울림과 감동을 안겨 준다우리의 대표적인 무언극인 강릉 관노가면극도 그렇다. 관노들이 아예 얼굴을 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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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 박종우 거제시장의 항소심 2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뒷받침하는 증인이 출석했다. 박 시장 측 변호인들은 진술이 일관되지 않는 점을 짚으면서 증거로써 효력을 잃게 하려는 신문을 이어갔다.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제2형사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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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한 도로에서 차량 3중 추돌 사고가 나 70대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28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33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한 국도에서 A씨가 운전한 에쿠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뒤에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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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로 확장 과정에서 논란을 예고한 가로수 이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가 축소된다.28일 제주시에 따르면 KCTV제주방송~정실마을 총 2.2㎞ 구간 아연로 확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당초 계획은 현재 왕복 2차선인 전체 도로를 4차선, 폭 20m로 넓힐 예정이었다.해당 도로에 식재된 가로수는 구실잣밤나무‧왕벚나무 고목 등 모두 406그루로, 도로 확장을 위해 상당수 나무의 이식이 불가피해 도민사회에서 찬반 논란이 반복될 조짐을 보였다.최근 제주시는 KCTV제주방송~해병9여단 600m 구간 공사를 우선 착공했다. 가로수 이식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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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진해 지역 국제학교 설립 추진에 한 발짝 다가서자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2011년과 2017년 두 차례 시에서 추진하다 여론 수렴에 실패해 좌초된 사업을 민선 8기 홍남표 시정에서 재추진하면서 지역사회 안에서 첨예한 갈등이 예상된다.시는 지난 26일 ‘진해권 국제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