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오늘부터 일산까지 운행 중인 서해선 전동열차를 하루 62회 중 20회 대곡역까지 단축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운행 조정은 서해선 전동열차 중 일부 운행 차량의 부품 결함이 의심돼 해당 차량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에서 하자 처리 및 장기 수선으로 인해 불가피한 안전 조치다. 앞서 지난 22일 서해선 전동열차가 운행을 위해 시흥차량기지에서 4호선 안산역으로 이동 중 연결기 결함이 의심돼 전동열차가 출근길 10~40분 가량 지연 발생했었다.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서
충북 진천군은 24일부터 충북 혁신도시 교통편의 증진과 미래형 스마트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 셔틀버스는 충북혁신도시 중심도로와 공공기관 밀집 지역을 포함한 6.8km 구간, 12개 정류장에서 순환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요원이 탑승해 안전하게 주행하며 이용요금은 무료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운행 시간과 노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모두타유 앱에
충북도는 5일부터 인공지능 콜버스를 시범운행한다.이 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곳에 버스를 호출해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수요응답형버스다.시범 운행 구간은 오송역부터 조치원까지 약 25.7㎞로, 총 3대가 투입된다.이 버스는 ‘바로DR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평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다.연말까지 무료로 운행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고 도민 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편
중부뉴스통신 = 버스 운행 중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두 차례나 구한 버스 기사 정영준 님이 올해 서울시 안전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정영준
중국 테크 기업 바이두의 자율주행차 사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3일 경제매체 CNBC는 바이두의 로보택시 부문인 아폴로 고의 완전 자율주행 주간 운행 횟수가 10월 31일 기준 25만건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는 알파벳의 로보택시인 웨이모가 올해 4월 말 보고한 미국 내 주간 로보택시 운행 수치와 동일한 수준이다.바이두의 로보택시는 중국 우한,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에서 주로 운영되며, 홍콩·두바이·아부다비·스위스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1700만건 이상의 로보택
충남 부여군과 충북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초광역 관광교통 버스 노선이 27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부여에서 청주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차례 환승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이번 직통 노선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돼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운행 구간은 부여시외버스터미널~공주시외버스터미널~오송역~청주공항이며, 하루 4회 왕복 운행한
4호선 안산역 인근에서 전동열차 고장으로 출근길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오늘 오전 5시37분경 신길온천역에서 안산역으로 상행선을 운행 중이던 전동열차가 고장났으며, 당시 차량에는 승객은 없었던걸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전동열차 5대가 10∼40분가량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팔공산 단풍이 절정을 맞는 11월 첫째와 둘째 주말에 ‘급행1번’ 버스를 2대 추가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급행1번 운행 대수는 20대에서 22대로 늘어나며, 배차 간격은 기존 13분에서 10~11분으로 단축된다. 추가 투입되는 차량은 이용객이 가장 많은 동대구역~동화사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운행된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는 10월 27일부터 평일에 한해 대경선 운행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주간 선로 점검 및 작업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철도 시설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열차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구미~경산 구간을 운행하는 일부 열차의 운행 횟수가 평일 100회에서
7일 오후 1시35분경 발생한 경부고속선 대전~영동 구간 상행선 신호 장애가 복구돼 현재는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장애 발생 직후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서행 운행 등 안전 확보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현장 복구 인력을 투입해 약 1시간 반 만인 오후 3시경 신호 체계 복구를 완료했다.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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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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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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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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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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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 효과 기대되는 울산 새 아파트…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11월 분양
올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새길 효과’가 기대되는 새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새길 효과’는 새로운 지하철이나 철도 노선, 신규 도로망 등으로 부동산 가치가 급등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새로운 교통망이 확충되면 주요 업무지구 및 중심상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직주근접이 가능해지고, 교통망을 따라 주거지와 상권이 형성되는 등 인프라 확장으로도 이어진다.최근 주목받는 곳은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이다. 지난 9월 울산시는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이 국토교통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중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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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의 여성 간부 공무원들이 구청장의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백댄서로 올라서기 위해 ‘공무 출장’을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무대에 오른 공무원들이 모두 여성이라는 점도 성인지 감수성 논란에 불을 지폈다.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은 지난 6일 오후 2시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2시간 30분간 진행된 녹화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북구의회 의원들, 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이날 문 구청장은 무대에 올라 가수 윤수일의 ‘아파트’를 불렀고, 북구청 소속 국·과장급 여성 간부 공무원 8명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