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부동산 대책이 이번 주 시행 한 달을 맞는 가운데 비규제지역 효과가 남아 있는 인천에서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 등 대규모 신도시가 자리한 지역에서는 한 달 새 거래가 20% 가까이 늘었다.10일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
한화이글스가 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대전경찰청이 불법 암표 매매 및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대전경찰청은 오늘 17일부터 23일까지 플레이오프 기간을 맞아 암표 매매, 이륜차 인도주행,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는 범죄예방질서계, 사이버수사대, 기동순찰대 등 가용 인력이 총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당일 경기도 규제 지역 모두에서 아파트 매매 계약 건수가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16일부터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적용됐다. 20일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까지 적용받으면서 부동산 거래가 급감하고 있다. 이날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울산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한 주 만에 각각 0.11% 오르며 매매·전세 동반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국부동산원은 9일 ‘2025년 11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은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11% 올라 상승폭을 키웠다. 남구는 옥·달동 구축 위주로, 북구는 신천·중산동 위주로, 중구는 약사·복산동 위주로, 동구는 전하·방어동 위주로 상승했다. 울산은 최근 한 달간 아파트 매맷값이 누적 0.43% 오르는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
울산의 부동산 시장 활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지방에는 수도권 대출 규제의 반사이익으로 비교적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울산에서 자금력이 충분한 50대 이상 연령층의 주택 매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 ‘R-ONE’에 따르면 올해 1~9월 울산의 50대 주택 매매 거래량은 30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60대와 70대 이상 주택 매매 거래도 각각 전년비 22.5%, 57.9% 늘었다. 40대도 올해 같은기간 3396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28일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의 공개매수 과정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합동대응단은 임원 A씨의 집무실과 공개매수 부서를 대상으로 증거 확보에 나섰다.A씨는 최근 2년간 NH투자증권이 주관한 11개 종목 공개매수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동료와 지인에게 전달해 약 20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매 분석과 자금 추적 과정에서 관련자들이 차명 계좌를 활용하고 매매 시점을 수시로 바꾸는 등 내부 감시망을 회피하려는
가족 간 부동산 거래에서 매매 대금이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경우에는 매매가 아닌 증여로 간주해 최대 12%의 취득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16일 국회에 제출했다.원칙적으로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 간의 부동산 취득은 무상취득인 증여로 간주해 3.5∼12%의 취득세율이 적용된다.다만 가족 간에 부동산 매매 대금이 오간 사실이 확인되면 예외적으로 유상취득으로 인정돼 취득세율이 1∼3%만 적용됐다.이 경우 거래 대금에 대한 특정한 기준이 없는데, 이
한국투자증권이 개인 투자자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주식 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1월 한 달 동안 서울 가락동 교육센터에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투자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주식 거래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MTS·HTS 등 주식 거래 시스템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MTS 매매 설정 및 특화 주문 방법 ▲HTS 기능을 활용한 셀프 매매 전략 ▲모바일 앱을 통한 해외주식 주문법 등 실전에 도움이 되는 투자 노하우다. 또한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모으기 서비스에 ‘수익률 모으기’와 ‘수익률 팔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 수익률에 따라 자동으로 매수·매도 시점을 결정할 수 있게 지원, 효율적인 수익 실현과 시장 변화 대응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현재 약 160만명이 이용 중인 주식 모으기는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자동 구매하는 적립식 투자 방식이다. 투자 경험이 적은 사용자도 꾸준히 자산을 늘릴 수 있게 설계됐다. 신규 기능은 기존 서비스에 시장 상황을 반영한 자동 매매 기능을 더했다.‘수익률 모으기’는 개별 종목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김영섭 KT 대표가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5일 K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10월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자로서 이번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당초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태에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구속 갈림길에 선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과 관련해 정보통인 박선원 민주당 국회의원은 계엄 전후 사정을 볼 때 구속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국정원 기조실장, 제1차장을 지낸 박 의원은 11일 MBC라디오 에서 이날 오전 10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는 조 전 원장에 대해 "이 사람은 원래 지난해 12월 3일 해외로 출장 가기로 돼 있었다"며 "그런데 그날 저녁 출장을 취소하고 이임을 앞둔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저녁을 먹었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러한 행동을 정보
보람그룹이 '라이프 큐레이션'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과 서비스를 담은 신규 광고 두 편 '나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와 '동생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를 추가 공개했다.먼저 '나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 편에는 "인생에는 그냥이라는 말로 보낼 수 없는 순간들이 있습니다"라는 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LG유플러스와 함께 '유플투쁠'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LG유플러스 멤버십 VIP, VVIP, 우수 등급 고객이 아웃백의 연말 신메뉴 등 다양한 메뉴를 풍성한 혜택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21일 일본을 방문해 도쿄포럼 2025에 참석한다.이번 포럼에서 최 회장은 글로벌 자본주의가 직면한 과제를 진단하고 공동의 미래를 위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포럼은 도쿄대 야스다 강당에서 ‘자본주의를 재고하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소주제는 ‘다양성, 모순, 그리고 미래’로 설정됐다.최 회장은 개회사를 맡아 불평등, 지속가능성, 기술 전환 등 자본주의의 문제를 짚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