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5개 신품종을 추가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앞서 농기원은 2011년 감귤육종센터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가을향, 달코미, 설향, 우리향, 맛나봉, 레드스타 등 6개 품종을 개발했다.현재까지 개발된 품종들은 수확기가 서로 다르면서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다고 농기원은 설명했다.농기원은 감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5개 신품종을 추가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육종 방향을 전환했다.우선 안토시아닌과 라이코펜 등의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기존의 블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