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브라질이 1959년 수교 이후 그간의 꾸준한 협력을 토대로 67년 만에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과 남미공동시장의 무역협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 정책의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이날 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 정상 간 논의 결과를 공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한-브라질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희토류 등 핵심광물 협력과 미래 산업 교류 확대, 한국과 남미공동시장 간 무역협정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양 정상은 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한-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정치·경제·실질협력·민간교류를 아우르는 로드맵으로, 식량안보·중소기업·과학기술·보건의료·핵심광물·에너지 전환·환경·우주·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제도화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3자 종전협상이 이틀간의 논의 끝에 뚜렷한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17∼18일 제네바에서 열린 3자 회담은 이날 약 2시간 만에 종료됐다.러시아 대표단을 이끈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회담이 끝난 뒤 "논의는 어려웠지만 실질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구체적인 합의나 성과는 없었다고 밝혔다.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대표단은 회담 종료 직후 제네바를 떠나 모스크바로 향했다.우크라이나 측도 회담이 종료됐음을 확인했다.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하기 위해 이란 수뇌부 회의 개최 시간에 맞춰 28일 오전에 전면 공습을 결정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방어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심야나 새벽 시간대 대신 이란 고위 당국자들이 한 장소에 모이는 시간과 장소를 파악해 사실상 몰살 수준으로 공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전 시간을 택했다는 것이다. .이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고위 관리들의 회담 일정에 대한 첩보를 바탕으로 공습 개시 시점을 결정했다. 이스라엘 군 관계자는 이날 이란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3일 대전·충남 등 지역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양당 대표 공식 회담을 제안했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은 국가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특히 충청권 통합을 실질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장 대표께 공식 회담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그는 "행정통합 특별법은 여야 합의가 필수적인 사안"이라며 "정치권이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면 현장 혼란만 커지고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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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으로 엮는 시간의 결… 추정현의 가야금 ‘시간의 매듭’ 공연
가야금 연주자 추정현이 공연 ‘추정현의 가야금 ‘시간의 매듭’’을 통해 가야금 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한 무대에 펼쳐 보인다. 이번 공연은 기록으로 남은 옛 음악에서 출발해 산조의 원형을 거쳐 동시대 창작에 이르기까지 가야금의 흐름을 하나의 서사로 엮은 기획이다.추정현은 오랜 시간 산조를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이어오며 그 뿌리가 결국 풍류 음악과 맞닿아 있다는 관점에서 이번 공연을 구상했다. ‘시간의 매듭’은 그 고민의 연장선 위에서 가야금이라는 악기가 지나온 시간의 층위를 음악으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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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막말엔 사임, 유죄엔 침묵?"… 교회 책임윤리 어디에
부산 포도원교회 담임이었던 김문훈 목사가 막말 논란 끝에 사임한 이후, 교회 안팎에서 ‘책임 윤리’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일각에서는 “막말로도 사임했다면, 교단에서 명예훼손 유죄 판결을 받은 목사는 더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최근 교계에서는 설교나 공적 발언으로 인해 명예훼손 혐의로 교단에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은 목회자의 거취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교단 법적 판단이 내려졌음에도 별다른 직무 정지나 사임 없이 사역을 이어가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이다.교회개혁을 주장하는 일부 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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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차 공공기관 유치 ‘총력’…범도민운동본부 ‘출범’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유치전에 나섰다.제주도는 지난 2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도의회와 제주도교육청을 비롯 도내 정당, 대학, 공공기관, 자생단체 등 1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차 공공기관 제주 유치 범도민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범도민운동본부는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 기관을 확정할 때까지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내·외 홍보 및 대정부 협력 등을 통해 유치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은 올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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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올케어’로 고지 선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K-반도체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반도체 올케어 전담조직’을 가동하고 ‘인허가 단축 목표제’를 통해 클러스터 조성 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목표와 의지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지사는 27일 오전 단국대학교 용인 글로컬 산학협력관에서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반도체 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대학 관계자, 대학생,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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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6년도 기술지원분야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실시
김천시가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및 투명한 집행을 위해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2026년도 기술지원분야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48개소의 단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추진 절차와 보조금 집행 요령, 사업별 세부 추진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천시는 매년 농촌진흥청과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기술과 현장 애로 기술을 농가에 시범 적용해 선도모델로 육성하고, 이를 지역 농가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논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저투입 벼농사 시범 등 작물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