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 퍼거스 하원의장과 레이몽드 가네 상원의장의 공동 초청으로 캐나다를 공식 방문중인 김진표 의장은 17일 오후 수도 오타와 하원 내 회담장에서 퍼거스 의장과 회담했다. 김 의장은 “양국은 민주주의·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이자 국제무대에서 유사한 입장을 갖고 글로벌 이슈에도 함께 대응해온 우방국”이라면서 “양국 의회간 협력이 더 활발히 이뤄지기 위해 캐나다-한국 의원친선협회가 정식 의원외교협회로 승격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퍼거스 의장에게 당부했다. 퍼거스 의장은
21시간전
그레그 퍼거스 하원의장과 레이몽드 가네 상원의장의 공동 초청으로 캐나다를 공식 방문중인 김진표 의장은 17일 오후 수도 오타와 하원 내 회담장에서 퍼거스 의장과 회담했다.김 의장은 먼저 이날 오후 캐나다 국립현충탑에 헌화 및 참배했다. 캐나다 국립현충탑은 제1·2차 세계대전, 한국전 등에 참전했던 캐나다 전몰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1982년 세워진 기념물로, 현충탑 상부에는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조각이 있고, 그 아래로 전장에서 싸우는 22명의 캐나다 군의 동상이 있다.김 의장은 헌화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영수 회담 성사 가능성이 주목 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16일 “모두가 다 열려있다”고 밝혀 회담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요구하는 회담을 수용할 계획이 있느냐’는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의 반복되는 영수회담 제안의 최종적으로 응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며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공개 요청에 대한 용산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제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 12석으로 원내 3당에 진입 하게된 조국혁신당은 정치권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키게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2일 "정치의 근본은 대화와 타협"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 의지를 강하게 내보였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대통령과 회담 관련한 견해을 묻는 질문에 "정치의 근본이 대화와 타협인데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못 한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국정을 책임지는 윤 대통령에게도 야당의 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며 "국회가 국정의 한 축이고 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잉주 전 대만 총통과 만나 발신한 핵심 메시지는 ‘외세배격’이라고 할 수 있다.시 주석이 대만의 대표적인 친중파인 국민당 소속 마 전 총통과 사실상 회담 형식을 통해 “외세 간섭이 양안의 재결합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한 것이다.이런 메시지를 발신한 시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마 전 총통은 지난 1일부터 중국을 방문 중인데 두 사람간 만남은 방중 열흘째 이뤄졌다.중국은 미국 워싱턴에서 현지시간으로 10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한 시점을 고른 것으로 보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일본 측과 어떠한 접촉이나 교섭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회담 성사를 둘러싸고 북일 양측의 접점 찾기가 난관에 ...
영국에 이어 독일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2일 독일 연방의회를 찾아 베어벨 바스 독일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바스 의장 주최 환영오찬에 참석했다.회담에서 김 의장과 바스 의장은 의회외교 활성화와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양국은 법치·인권·민주주의 등 인류 보편의 가치와 분단의 경험을 공유하는 핵심우방국”이라며 “특히, 1960년대부터 파독 광부·간호사를 통해 양국 경제협력 관계가 시작됐고, 한국은 독일에 필요한 노동력을, 독일은 한국에 필요한 재정과 기술
영국에 이어 독일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2일 독일 연방의회를 찾아 베어벨 바스 독일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바스 의장 주최 환영오찬에 참석했다.회담에서 김 의장과 바스 의장은 의회외교 활성화와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양국은 법치·인권·민주주의 등 인류 보편의 가치와 분단의 경험을 공유하는 핵심우방국"이라며 "특히, 1960년대부터 파독 광부·간호사를 통해 양국 경제협력 관계가 시작됐고, 한국은 독일에 필요한 노동력을, 독일은 한국에 필요한 재정과 기술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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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낮엔 초여름 더위...제주도, 새벽 빗방울
주말인 내일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됐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새벽까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 낮에는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낮에는 후텁지근하겠다.제주도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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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스페인 아빌라에서 열린 제39회 국제컴퓨터학회 응용컴퓨팅 심포지엄 2024에서 인공지능 기반 구매전환 예측모델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ACM은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와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다. 논문 채택률이 25% 이내에 불과할 정도로 심사기준이 까다로운 만큼 산출되는 연구결과들의 기술적 영향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SAC은 ACM 내에서도 컴퓨팅 분야에 저명한 학술대회로 손꼽힌다.KT넥스알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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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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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가 올해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19일 밝혔다.구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역 주민과 각급 기관·단체로부터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현지 실사 및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개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사회봉사상은 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등 2,625시간 봉사활동을 펼친 정윤식씨, 구민화합상은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박영규씨, 경로효친상은 시조부모 및 시부모를 40여년간 부양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한 염영미씨가 수상한다.산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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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30년까지 말라리아 발생 제로를 선언했다. 시는 이를 위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퇴치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질병관리청 및 관계기관 등은 19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 퇴치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학계‧의료계 전문가, 군구 보건소장 등으로 구성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기술지도 ▲정보제공 ▲자문 수행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질병관리청 감염병 발생 통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