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에서 반도체가 중동 전쟁의 여파를 막아내는역할을 해냈다.수출이 사상 첫 월 800억달러 고지를 밟은 가운데 전체 수출의 약 38%를 반도체가 차지했다. 더불어 반도체 분야의 과도한 쏠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861억3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8.3%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기존 최대였던 지난해 12월 기록을 크게 뛰어넘은 것이다.수입은 13.2% 늘어난 604억달러로 집계됐고, 무
쌀값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20㎏기준으로 소비자들이 비싸다고 느끼는 `심리적 저항선'인 6만원을 뚫은 후 7개월째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그동안 쌀값은 얼마나 올랐을까.지난달 국가데이터처의 소비자물가동향 발표에 따르면 쌀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17.7% 상승했다. 전체 물가 상승률의 약 9배에 이르는 수치다.현재 쌀 소매가격의 평년 대비 상승률은 최대 25%가 넘는다.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쌀 10㎏ 평균 소매가격은 3만6214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3.1%
중동발 유가 쇼크로 제주지역 경유 평균 가격도 심리적 저항선인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다. 이미 2000원선을 뚫은 휘발유값은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며 2020원을 넘어섰다.오는 10일부터 적용되는 3차 최고가격은 더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등 기름값 공포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기준 제주지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3.95원 오른 리터당 2024.52원을 기록중이다. 가장 비싼 곳은 2190원까지 치솟았다.지난 4일 2001.45원을 기록하며
값싼 중국산 카피 제품이 쏟아지는 유아용품 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를 고집하며 누적 판매 25만 개를 돌파한 강소기업이 있다. ‘2026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 인물·브랜드 대상’에서 유아용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프롬유코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프롬유코리아의 성장 배경에는 양육자의 허리 통증과 하의가 젖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생활 디테일을 집요하게 파고든 연구개발과 특허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최근 들어 특히 더 주목받는 제품은 다목적 목욕 의자인 ‘프롬유 체어’다. 특허청은 지난해 12월 프롬유코리아가 개발
부동산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한샘의 ‘완판’ 행진이 거침없다.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쌤페스타’가 시작과 동시에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가격 할인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파고든 체험형 전략이 적중한 결과로 풀이된다.한샘은 이 같은 흥행 기세를 몰아 행사 마지막인 4주차에 역대급 파격 혜택을 집중하며 쇼핑 축제의 막판 흥행 스퍼트를 올릴 계획이다.■ 숫자로 증명된 흥행…체험형 매장 전략 강화한샘이 쌤페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중구청장 경선 결과 김제선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대전 중구청장 결선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김제선 예비후보와 육상래 예비후보가 맞붙는 치열한 접전 끝에 김제선 후보가 민주당의 본선 주자로 확정됐다.
이번 결선 투표로 선출된 김제선 후보는 오는 6월3일 지방선거에서 국
케이조선은 4월 들어 주력 선종인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을 앞세워 연이은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케이조선은 지난 1일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5만 톤 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 14일 아시아 선사와 동일 선종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한 달간 체결한 신규 건조 계약 규모는 총 4척이며 금액으로는 약 3070억 원에 달한다.수주 선박은 국제해사기구의 강화된 환경 규제 기준을 반영해 에너지효율설계지수 3단계 기준을 충족하도록 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17일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밝혔다.이번 운송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로 기록됐다.홍해는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 위험성이 높아 해수부가 그동안 운항 자제를 권고해온 해역이다. 실제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발생 이후 해당 지역에서는 약 79건의 선박 피격 사건이 발생했다.정부는 지난 6일 제14차 국무회의에서 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