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내년 6월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요금소에서 서부산 나들목 구간 통행료 지원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통행료 지원은 ‘부산시 남해고속도로제2지선 가락요금소 통행료 지원 조례 제정’이 오는 10일 입법 예고됨에 따라 내년 6월부터 시행된다.해당 구간은 동·서부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구간으로 미음·화전·녹산·신호 산업단지와 부산신항 등을 연결하는 교통과 물류의 핵심 거점이다.과거 1990년대 중반부터 시·지역주민·시민단체는 가락요금소 통행료 폐
인천지역 식품접객업소들의 일회용품 재사용률이 전국에서 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5일 전국 16개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전국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인천의 일회용품 재사용률은 81.5%다.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2개
부산 강서구는 가락요금소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내년 6월부터 출퇴근시간에 통행료를 내지 않고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2026년 6월부터 가락요금소~서부산IC 구간을 이용하는 전 차종 운전자는 출퇴근시간에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고 통행할 수 있다. 단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이번 조치는 1982년 가락요금소 설치 이후 44년 만의 제한적 요금 무료화로, 녹산·미음·화전 등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여건 개선과 기업 물류비 절감이 기대된다.지역
충남 보령시가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시 지원금을 대폭 상향한 정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을 2배로 늘린 결과, 운전면허 반납 신청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증가했다고 밝혔다.지원금을 상향하여 지급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신청자는 총 10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8명보다 58명이 증가한 수치다.시는 지난 6월부터 도내 시군 중 최초로 지원금을 2배 상향해 지급하고 있다. 70세부터 74세까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페스카로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자동차 전장시스템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출신 인력을 주축으로 2016년 설립된 페스카로는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단일 제어기 보안솔루션을 넘어 차량 전체 시스템과 라이프사이클을 포괄하는 통합보안 체계를 구축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차량 통합보안 플랫폼은 ▲전장제
신성이엔지가 KOICA 글로벌 연수생들에게 스마트 제조와 지속가능 경영을 결합한 미래형 산업 모델을 공개했다.신성이엔지는 신용보증기금 국제협력센터와 협력해 캄보디아, 베트남 등 7개국 연수생 14명을 용인사업장에 초청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연수생들이 한국의 첨단 제조 기술과 친환경 경영 방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용인사업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분야 클린룸 핵심 장비를 생산하는 거점으로,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대표 스마트공장'이자 2021년
대우건설이 지난 27일 청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동 공동주택 62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556억원 규모다.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루이리스 써밋’으로 제안했다. ‘루이리스 써밋은 ‘Royal과 프랑스 왕실의 상징 ’Lis를 결합한 네이밍으로, 프랑스의 건축 거장인 장 미셸 빌모트와의 협업을 통해 프랑스
반도체 장비 기업 HPSP는 글로벌 반도체 패키지 분야 전문가인 이춘흥 인텔 수석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HPSP는 생성형 AI 시장의 급격한 확장으로 고대역폭 메모리에서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회사의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리더십의 변화를 결정했다. 이춘흥 대표는 오는 11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이며, 그동안은 김근영 전무가 대표이사를 대행한다이춘흥 대표 내정자는 최근까지 인텔에서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며 패키지
인천시청이 제29회 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시청은 최근 충북 진천군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청주시청을 4대 2로 제압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앞서 열린 대회 개인전 4단부에서는 정준호가 우승을 차지했다.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