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며 지난해 말 기준 2500호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5개 읍.면 지역에 대부분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제주도 전체 미분양 주택은 2499호로 나타났다.이 중 애월읍, 조천읍,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 5개 읍면 지역의 미분양이 1733호로 전체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총 28개 단지에서 발생한 물량이다.지역별로는 애월읍, 조천읍,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로 나타났다.5개 읍면 지역 미분양 추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