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서 산 지 십여 년이 넘었다. 처음 마주한 송도 풍경과 지금의 그것은 많이 다르다. 공원으로 조성해 놓은 습지의 갈대는 바람결 따라 노래를 불렀고 개개비는 붉은 입속을 벌려 경계음을 토해내었다. 장맛비가 쏟아질 즈음 청개구리, 맹꽁이가 목청을 드높였다. 그 소리들은 신도시의 메마른 풍경과 대조되어 신기한 느낌마저 자아냈다. 지금은 나날이 올라가는 마천루와 늘어나는 주거단지로 갯벌을 보려면 일부러 차를 타고 나가야 한다. 동해와 다른 매력 송도갯벌시름이 깊어지는 날이 있다. 그런 날엔 새벽길을 달려 동해로 가곤했다. 반물빛의 새
영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금성대군신단, 소수서원, 부석사 등 영주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2026 영주시 SNS 홍보단’ 팸투어를 개최했다. 올해 홍보단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시민 20명으로 구성됐으며, 1년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영주의 관광명소와 축제, 맛집, 시정
영주시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포항 영일대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경북의 맛 축제’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나섰다.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먹거리 행사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직거래 장터로 운영되고 있다. 영주
충남 예산군은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참여해 종합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꽃과 원예, 치유 콘텐츠를 통해 자연 속 쉼과 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행사장 내에는 충남 시군별 관광·특산물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문화관광과, 농정유통과,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해 관광과 농업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홍보부스에서는 지역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
서귀포시는 24일부터 시작하는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지역 골목상권 홍보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팝업존’을 운영한다.홍보 부스는 이번 도민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남원읍 공천포경기장에 설치된다. 지난 유채꽃 걷기대회와 유채꽃축제에 이어 서귀포시 골목형상점가만의 고유한 매력을널리 알릴 예정이다.이번 팝업존 현장에서는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개별 상점가 해쉬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각 상점가의 상징을 담아 특별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앞선 축제에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제주
신한은행은 ‘신한 나라사랑카드 홍보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20초로 증명하는 신한 나라사랑카드의 매력’을 주제로 진행되며, 신한 나라사랑카드의 핵심 혜택과 차별화된 강점을 20초 이내 숏폼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도 가능하고 인물 출연 여부나 촬영 장비에도 제한이 없다. 구글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5월 17일까지다.총상금은 1600만원 규모로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
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학생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난계국악단은 지난 28일 영동읍 이수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첫 공연을 열었다. 국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여 친근하게 전통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이날 공연에서는 관현악 ‘함께’를 비롯한 다양한 곡이 선보였다. 단순한 공연에 그치지 않고 국악기 시연과 해설을 곁들여 학생들이 국악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오는 9월까지
충남 논산시가 25일부터 강경근대거리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논산 캠핑 셔틀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6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에 강경근대거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성장 가능성과 발전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경근대거리’는 근대 상업·주거 유산이 밀집한 지역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근대 건축물이 잘 보존돼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
충남 청양군이 오는 25일부터 태안에서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참가해 청양만의 특색 있는 자연과 치유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청양군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힐링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관광 청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 홍보관은 ‘원예와 치유’라는 박람회 핵심 테마에 발맞춰 지역의 대표 청정 관광지를 집중 조명한다. 군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칠갑타워’와 최근 실내 리모델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8일 "민주당의 일방적 헌법 개정이 무산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민주당 뜻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났는지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사봉을 부술듯 휘두르는 장면도 포착됐다"면서 우원식 의장의 사과를 촉구했다.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졸속 개헌을 막아냈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자기 맘대로 안 되니까 열 받았냐"고 물었다.이어 "헌법을 누더기로 바꿀 수 없다. 여야 합의가 없으면 독재 개헌이다. 헌법 개정에 대해 여야가 첨예하게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부산의 미래를 결정할 정책 대결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고 있다. 이번 선거는 엑스포 유치 실패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지연 등 부산의 명운이 걸린 굵직한 현안 속에 도시의 재도약 여부를 가늠하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이우룡 국토일보 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 대표는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를 만나 부산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타개할 혁신적인 대안을 검증하기 위해 부산의 산업과 경제 및 인프라 정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정책 인터뷰를 진행했다.정이한 후보는 국무총리실에서 국정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5월 7일 오전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개최된 기획예산처 주관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예산처에서 매년 본격적인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각 지자체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올해는 조용범 예산실장 주재로 회의가 진행
제주삼다수가 오는 7월 중국에 수출된다.제주도개발공사는 중국 소비자 시장 공략을 위해 GS글로벌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징둥닷컴 입점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징둥닷컴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와 함께 중국 3대 이커머스로 꼽힌다. 판매자를 입점시키는 오픈마켓과 달리 제품을 직접 매입해 유통하는 직매입 방식을 도입해 ‘중국판 쿠팡’으로 불린다.제주개발공사는 현지 유통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는 7월까지 플랫폼에 입점하고, 제주삼다수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제주삼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이 인류의 생존 과제가 된 2026년 현재, 자연의 가치를 보존하고 이를 대중에게 알리는 농림생태 해설사가 녹색 일자리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농림생태 해설사는 숲과 농촌의 생태계 전반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방문객들에게 그 생명력과 보존의 중요성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하는 전문가이다.과거의 관광이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 그쳤다면, 이제는 ‘치유’와 ‘학습’이 결합된 생태 관광이 여행의 주류가 되었다.농림생태 해설사는 자연 속에서 일하며 정서적 만족감을 얻는 동시에, 지구를 지키는 가치 있는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6월 3일 개표 종료 시까지 도내 투‧개표소 등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투‧개표 차질을 사전에 방지하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 유권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화 도중 “쓰러질 것 같다”는 말을 남긴 채 연락이 끊긴 남성을 아내의 신속한 119 신고와 소방당국의 정밀 위치추적, 현장 공조를 통해 무사히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12일 오후 3시 19분께 119종합상황실로 다급한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신고자 A씨는 “남편과 통화하던 중 남편이 ‘쓰러질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명복공원 유족 대기실에서 명복공원을 이용하는 유족 및 시민들을 위해 2026년 제1회 치유전시회를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바람이 속삭이는 말’이라는 주제로, 한국여성캘리그라피협회 작가 김견희 등 15명의 작품 24점을 명복공원 내 목련대기실 등 4개 공간에 전시한다.
경산시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행정 기관을 사칭한 위조 공문으로 식품 영업자에게 물품 구매 및 금전 입금을 유도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해당 사기 수법은 「식품위생법」 개정이나 위생 점검 강화를 명목으로 위생 관리 장비 구비가 의무화된 것처럼 안내한 뒤, 특정 업체를
경상북도가 도내 댐과 저수지를 활용한 수상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햇빛소득' 정책을 본격 확대한다. 이는 기후에너지부가 발표한 ‘에너지 대전환 추진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 이상으로 높이고 태양광 56GW를 조기 보급하려는 국가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치다. 도는 이러한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