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7월 28일 ‘2025년도 제2차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오랜 관심사였던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제3연륙교 명칭 제정은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을 받아 온 사안이다. 중구는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영종하늘대교’, ‘하늘대교’를 제안했으며, 서구 역시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청라대교’, ‘청라국제대교’를 제안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립 명칭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청라하늘대교’, ‘영종청라대교’
제주 출신 강동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차관급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으로 발탁됐다.중앙선관위는 22일 후보자 대상으로 적격성 면접 등 검증 절차를 거쳐 강 상임위원을 사무차장으로 임명했다.신임 강 사무차장은 선관위 주요 보직인 기획·감사 부서를 거쳤고, 본부와 지방을 아우르는 실무 경험을 두루 쌓아온 인물이다.강 사무차장은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1995년 제주도선관위에 입직한 후 중앙선관위 감사과장, 기획재정과장을 거쳐 2020년 부이사관, 2022년 이사관으로 승진
울진군이 미래를 책임질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의 새 거점을 찾았다. 철저한 조사와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거쳐 최적의 입지 후보지 3곳을 선정하며 친환경 폐기물 처리의 새 장을 연다. 주민과 전문가가 힘을 모아 투명하게 진행하는 이번 결정은 울진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발걸음이다.울진군은 지난달 31일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적 후보지 3곳을 선정했다.이번 선정은 기존 폐기물처리시설의 대체 부지를 마련하기 위한 절차로, 지난해 1월 지역주
충북도는 최근 법무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후보 대학으로 충북보건과학대와 강동대를 선정했다.충북도는 지난달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후보대학 공모에 신청한 도내 6개 대학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평가점수 상위 2곳인 충북보건과학대와 강동대를 후보대학으로 결정했다. 법무부는 충북도가 추천한 후보대학 2곳을 포함해 전국 광역지자체가 추천한 후보대학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중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을 발표한다.최종 선정된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학위과정을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31일 해양수산부가 제주-칭다오 간 신규 항로 개설에 합의하고, 중국 측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통보해왔다고 1일 밝혔다.이번 항로는 지난해 11월 중국 선사가 해양수산부에 개설을 신청한 이후 8개월간의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앞으로 운영선사 평가와 확정, 해상운임 공표, 운항계획 신고‧수리 등의 절차를 거쳐 실제 운항을 시작하게 된다.이번 항로 개설로 제주항이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 컨테이너 화물선이 정기
충북 증평군은 지역 역사와 정신을 간직한 조선시대 정려각의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한다.정려각은 조선시대 효자·충신·열녀 등을 표창하는 건물이다.군이 이번에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하는 열녀각은 증평읍 곡산연씨 열녀각, 김환극 효자각과 도안면 곡산연문 쌍효각, 효열각, 김창익 효자각, 강릉유문 쌍열각 등 6건이다.군은 ‘향토유적 보호 조례’를 개정하는 대로 소유주와 종중 협의를 거쳐 향토유산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늦어도 연말까지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조선시대 세워진 정려각은 당시 마을의 역사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대주주 '부자감세'를 원상복구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감세를 되돌리는 방식으로 세수기반을 늘리는 방향이다.법인세 최고세율은 현행 24%에서 25%로 다시 높아진다. 증시 활성화를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역시 부자감세 논란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설계된다.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조만간 세제발전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2025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한다. 지난주 용산 대통령실과의 협의를 거쳐 주요 내용을 마무리 지은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대주주 '부자감세'를 원상복구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감세를 되돌리는 방식으로 세수기반을 늘리는 방향이다.법인세 최고세율은 현행 24%에서 25%로 다시 높아진다. 증시 활성화를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역시 부자감세 논란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설계된다.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조만간 세제발전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2025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한다. 지난주 용산 대통령실과의 협의를 거쳐 주요 내용을 마무리 지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동서화합을 기원하며 국토 종주 중인 이범식 왼발박사가 24일 APEC 개최도시인 경주에 입성했다.이범식 박사는 양팔 없이 오직 왼발 하나에 의지해 지난 7일 광주 무등산을 출발해 담양, 순창, 남원, 함안, 거창, 합천, 고령, 대구, 경산, 영천을 거쳐 오는 28일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까지 22일간 총 400km의 도보 대장정에 나서고 있다. 이날 이 박사는 오전 10시 경주 구간인 서면을 거쳐 건천 모량초까지 14km를
라이프케어 기업 오아와 미래에셋비전스팩2호는 합병 상장을 위한 주주총회를 각각 열고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오아와 미래에셋비전스팩2호는 지난 4월 29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5월 30일 증권신고서 제출을 거쳐 합병 절차를 진행해왔다. 주주총회 승인 후 8월 5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쳐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8월 1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9일이다.다양한 중소형가전 및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판매하는 오아는 자체 개발한 ERP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과 중국 역사탐방 진행
롯데장학재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과 함께 중국 주요 지역을 탐방했다.롯데장학재단은 중국 항저우, 상하이, 충칭 등에서 ‘2025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을 3박 4일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탐방에는 지난 4월 장학생으로 선발된 독립유공자 후손 23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지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각 조별로 탐방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해 롯데장학재단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롯데장학재단은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이 미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티센피엔에스, 2025년 상반기 ‘턴어라운드’ 성공 ··· 영업익 ‘흑자전환’
아이티센피엔에스는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결 자회사인 씨플랫폼의 실적 반영과 보안 서비스 사업의 성장이 주효했다.아이티센피엔에스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327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42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 역시 6억원이 감소한 11억원으로 재무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0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11억원 감소한 8억원, 당기순손실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축구협회, 울산HD-제주SK전 루빅손 득점 '정심' 결론...이유는?
지난 9일 열린 울산HD와 제주SK의 K리그1 경기에서 울산 루빅손의 득점이 인정된 것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가 이 판정이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다.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프로평가패널 회의를 열고, 지난 주말 열린 주요 판정에 대해 되짚었다.9일 울산HD와 제주SK 경기에서 루빅손의 득점이 인정 된 것, 10일 K리그2 전남과 천안의 경기 민준영의 득점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기 시작했고 제주와 전남은 대한축구협회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대한축구협회는 회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AI 헬스케어 서비스 제안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서 노년층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안했다.대우건설은 헬스케어 전문기업 비트컴퓨터와 협력해 시니어클럽 내 AI 헬스케어 라운지를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자가검진과 혈압·혈당 검사, 병원 연계 시스템, 의사와의 비대면 진료 및 처방전 발급까지 포함된다. 단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전용 애플리케이션 ‘바로닥터’를 통해 세대 내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바로닥터’ 앱을 통해 사용자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개최… ‘역대 최대 규모’
부산시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15~17일 벡스코에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국내외 인디게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인디게임 행사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에는 41개국 592개 인디게임이 출품돼 심사위원 25명이 3개월간 엄정하게 심사해 선정한 32개국 283개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