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전제로 내년 6·3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을 중대선거구제로 선출하기로 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1개 지역구에서 1명을 뽑으면 소선거구제, 5명 이상을 뽑으면 대선거구제이며, 2~4명을 선출하면 ‘중대선거구제’가 된다.17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3년 기초단체 도입 공론화 용역안에서 기초의원 정수와 인구수는 ▲동제주시 14명 ▲서제주시 15명 ▲서귀포시 11명으로 총 40명이다.3개 기초의회 선거에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면 제주지역 전체 43개 읍·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기초의원 지역구와 의원 정수를 결정할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이달 중에 구성돼 본격 운영된다.하지만, 기초단체 설치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을 할 경우 법 위반 여부는 물론 도민 공감대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6일 439회 정례회에서, 2022년 8회 지방선거는 1년 전 선거구가 획정됐는데 내년 9회 지방선거는 오는 12월 2일까지 법정기한 내 획정이 가능할지 집중 질의했다.김인영 도
한상화 당진시의원이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한 의원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제4대 당진시의회 전반기 총무위원장을 역임한 한상화 의원은 의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건의안 △당진시 축제와 행사에 대한 평가시스템 체계화 △공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며 선거전이 마무리 되면서 경북·대구 지역 정치권의 시선은 내년 지방선거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내년 6월 3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 시·도 교육감, 시장·군수, 광역 및 기초의원 등 다수의 지방 공직
마포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 최은하 의원이 지난 6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의정대상은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우수 지방의회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기초의원 부문에서는 올해 총 18명이 선정되었다. 최은하 의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의정 활동과 환경권 보호에 대한 헌신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2023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제16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뽑혔다.9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제177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실시된 제16기 협의회장 재선출 선거 결과, 총 30표 중 16표를 얻은 김승호 의장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제치고 협의회장으로 당선됐다.김승호 신임 협의회장은 “도내 31개 시·군의회의 화합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 확대·중소 규모 시·군의회 의회사무기구 직급 상향·지방의회 자체 예산편성권 및 자체 조직권 확보·상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지역신문협회로부터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태순 의장은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이같이 상을 받았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측은 박태순 의장이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기에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선 의원인 박태순 의장은 제8대 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제9대 의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원이 지난 24일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은 전국 340여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있는 전국지역신문협회가 매년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제9대 봉화군의회와 함께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 의원은 군민 생활과 직결된 5분 발언 9건, 조례 제정 10건, 조례 개정 4건, 군정질의 및 결의안 3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 편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예산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기초의원 선거구와 의원 정수를 정하기 위한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이달 중에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최대 변수다. 아직까지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법정 기한인 선거일 전 6개월까지 선거구획정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지난 16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례회에서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법정 기한인 오는 12월 2일까지 선거구획정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현재 제주도 광역의원 정수는 지역구 3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된 국민의힘 소속 대구지역 한 기초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13일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는 대구 한 구의회 소속 A 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의원은 지난 4월 26일 오후 9시 50분께 대구 달서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일정 구간을 직접 운전한 뒤 경찰의 음주단속 구간 전 도로에서 B씨와 자리를 바꿔 몰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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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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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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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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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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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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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기관장 '물갈이'...후임 인사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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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특검과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검이 2일 현판식을 하고 공식적으로 수사 개시를 선언했다.먼저 수사를 시작한 내란특검에 이어 두 특검도 이날부로 수사에 돌입하면서 ‘3개 특검’ 체제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김건희특검 민중기 특별검사는 서울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모든 수사는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게 진행할 것”이라며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여러 의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