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인천고등법원과 인천지법 북부지원 개원을 앞두고 인천시가 사법 생태계 기반 조성에 나선다.시는 올 10월 수립한 ‘인천고등법원·인천지법 북부지원 후속 추진 계획’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인천고등법원은 지난해 11월28일 유치가 확정됐으며 2028년 3월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2028년 G20 정상회의 전남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에서 오는 2028년 국내에서 열릴 예정인 G20정상회의 유치 활동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지방도시로의 추진을 언급한 만큼, 'AI 에너지 수도 전남', '기후변화
2028년 6월 제4차 유엔해양총회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되면서 경남도가 개최 도시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UN해양총회는 해양환경·해양자원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목표로 3년마다 열리는 해양 분야 최대 규모 최고위급 국제회의다. 세계 193개 UN 회원국, 국제기구, 비정부기구에
여수시의회는 12월 15일 제25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고용진 의원이 발의한 「2028년 G20 정상회의 전라남도 여수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고용진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우리나라는 2028년 G20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확정됐고, 여수는 현재 전라남도와 함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G20 정상회의와 COP 총회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산업 전환, 해양환경 보전, 지속가능 해양경제 등 핵
부산시는 지난 9일 열린 유엔총회에서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의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결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유엔총회는 미국 뉴욕에 소재 유엔본부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2028년 6월 개최되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의 공동 주최국으로 대한민국과 칠레를 선정했다.유엔해양총회는 유엔의 193개 회원국 정부와 유엔, 비정부 조직 등 1만여 5천여 명이 참석하는 해양 분야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다. 이번 유치로
코스메틱 전문 기업 CSA 코스믹이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SA 코스믹은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운영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만기이자율은 4%이며, 만기일은 2028년 12월 24일이다. 전환가액은 606원으로, 전환 시 495만495주가 발행된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12월 24일부터 2028년 11월 24일까지다.이번 CB는 주식으로 전환되지 않을 경우 만기일에 원금의 112.682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제주지역 경제가 지난 3분기에도 '역성장 터널'을 벗어나지 못했다. 경제성장률로 볼 수 있는 지역내 총생산이 4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갔다.제조업이 회복세를 보이며 힘을 보탰지만 장기 불황에 갇혀있는 건설업과 서비스업의 동반 침체가 지속되며 여전히 지역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에 따르면 제주 GRDP는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된 역성장 흐름이 올해 1분기, 2분기
KT 해킹 사태에 대한 민관합동 조사 결과가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해킹 사건의 실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KT 전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 등 실질적인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서울 YMCA 시민중계실은 26일 성명을 내고 "민관합동조사단이 쿠팡 사건으로 여론의 관심이 분산된 틈을 타, KT사태의 본질을 규명하지 않은 채 형식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건을 덮으려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밝혔다. 서울 YMCA는 "KT 이용자들은 여전히 정확히 어떤 정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같이 대형 인명 피해 참사에 대해 '셀프조사' 고리를 끊고 피해자 조사 참여를 보장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은 항공·철도 사고 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6일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국회 법제실의 공식 검토를 거쳐 성안됐다.현행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항공·철도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사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 소속으로 설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