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연말까지 수도권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3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전세사기 이후 얼어붙은 빌라·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시장을 공공임대 방식으로 활성화하려는 정부 방침과 맞물려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LH는 2일 “12월 중 수도권 지역에 매입임대주택 1917가구, 건설임대주택 1092가구 등 총 3009가구의 공급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매입임대주택은 자격 심사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18일 발표될 올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의 존재감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집값 상승과 강화된 규제로 아파트 진입장벽이 높아지자,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비아파트 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더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여기에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전셋값 또한 급등하면서, 그동안 아파트에 쏠려 있던 전세 수요까지 오피스텔 시장으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아파트 전세가 부담되자 더 저렴한 전세·월세 대안을 찾아 수요가 이동하고 있고, 그 결과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크게 늘며 투자처로서의 가치
전세 기피·고금리 여파에 월세 수요 집중… 오피스텔 시장 판도 변화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 경신 전세는 줄고 월세는 뛴다. 최근 서울 오피스텔이 임대수익형 부동산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규제로 인해 비아파트 시장으로 주거 수요가 쏠린 데다, 전세 사기와 고금리 여파로 월세 수요가 급증하면서다. 기존 전세 중심의 시장 구조가 흔들리면서, 월세가격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103.22로, 2018년 통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5일 네이버본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주식회사와 여수광양항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항만 고도화를 위한 ‘여수광양항 K-Smart 피지컬 AI 항만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수준의 종합항만 인프라를 보유한 공사와 국내 기업 최고의 인공지능·클라우드·디지털 트윈 기술 역량을 갖춘 네이버클라우드가 협력해 여수광양항을 K-Smart 피지컬 AI항만의 표준 모델이자 국가 물류
인천도시공사가 명승부 끝에 충남도청에 1골 차 승리를 거두며 7연승과 함께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인천도시공사는 20일 오후 7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충남도청과 대결에서 31대 30으로 승리했다.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