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 피해는 ‘안심 계약 3·3·3 법칙’만 확인하면 막을 수 있습니다.”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계약 때 확인해야 할 사항과 주요 피해 유형이 담긴 가 발간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여기에는 실제 피해 사례를 기반으로 전세계약
가을 이사철을 맞았지만 서울 전세 시장은 여전히 공급 부족에 시달리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출 규제와 신규 입주 물량 감소가 겹치면서 전세 수급 불균형은 심화하고, 임차인들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KB부동산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0% 오르며 30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초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에서 전셋값이 보합 또는 상승했으며, 특히 강동구·도봉구·금천구 등이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전세 매물 감소도 두드
정부가 최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요건을 현행 집값의 90%에서 70%까지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세입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제도가 강화되면 보증 가입이 어려운 전세 계약이 늘어나고, 이 과정에서 보증금 반환을 둘러싼 갈등이나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최근 몇 년간 전국 곳곳에서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 피해가 이어지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바 있다. 임차인이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생활 기반이 흔들리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전세보증 가입은 사실상 전세 계약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
강원특별자치도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안심전세계약 체크리스트」 4,700여 부를 시군청 민원실 및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에서 전세 계약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한눈에 정리한 것으로, 도민은 물론 전세 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체크리스트에는 ▲전세 시세 조사 및 권리관계 확인 방법 ▲전세보증금 보증 가입 가능 여부 확인 ▲공인중개사 자격
광진구가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웹툰 시리즈 제작을 완료하고 광진구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 채널에 공개했다.이번 콘텐츠는 청년·대학생 등 사회초년생의 주거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 중인 ‘청년·대학생을 위한 찐 계약 TIP 알려줌 프로젝트’의 온라인 홍보물 중 하나로, 전세 계약 전 과정에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처음으로 집을 구하는 새내기 대학생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스토리텔링 형식을 도입해 초보 세입자들도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난이 심화하고 있다. 넘치는 전세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앞으로 전세가가 더욱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높은 전셋값을 감당하기 보다 차라리 매매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전국 전세수급지수는 150.8로 전년대비 18.6P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수급지수는 전세 매물의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지표로 100을 초과할수록 공급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즉, 1년 전보다 현재 전세 매물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인천 아파트 전셋값이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정부의 6.27 대출 규제 영향 속에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전셋값이 뛰면서 전세의 월세화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올랐다.전주 대비 0.02%포인트 오른 것이자 지난 4월 21일 0.01% 이후 약 4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8개 자치구별로 보면 상승 지역은 전주 1곳에 불과했지만 이번 주 5곳으로 대폭 늘었다.서구는 지난주 0.03%에서
제주지역 주택시장이 8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매매·전세·월세 가격지수가 모두 내려앉으며 전국과 정반대 흐름을 보인 것이다.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수요는 줄어드는 이중 압박이 시장 침체를 가속화하는 모습이다.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2025년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제주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4% 하락했다.이는 전국 평균 0.06% 상승한 것과 대조되는 흐름이다.신규 공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분양 물량이 누적되면서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가격 하락 압력이 거세졌다.
포천시는 지난 3일 전세사기 사전 예방과 투명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은 전세 계약 과정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공인중개사 주도의 자발적 사회운동이다.운동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무소는 △종사자 현황 공개 △위험 매물 중개 금지 △임차인 대상 체크리스트 제공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등 네 가지 실천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이를 이행한 공인중개사무소에는 ‘안전전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태백시는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과 전략적 대응을 통해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당초 수립한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에 따라 각 부서별 목표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부 예산편성 방향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과 계획 보완, 중앙부처·강원특별자치도 건의, 지역 국회의원과의 지속적 소통 등을 이어오고 있다.태백시는 총사업비 4,645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2026년도 국·도비 확보를 통한 사업 착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태백시가 중점 추진하는 국도비 신규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가 27일 울주군 내 17가정 40명을 대상으로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인 템플스테이 체험활동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서로의 소통과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선무도 공연과 체험, 좌선, 명상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국 불교 문화를 경험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가족 간 유대를 깊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바쁜 생활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체험으로 마음을 나누고 소중
장애인 관련 주요 기념일이 집중된 10월을 맞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10월은 ‘정신건강의 날’, ‘흰지팡이의 날’,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등 장애인 관련 주요 기념일이 집중된 달이다.제12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10월 15일 오전 11시 구좌체육관에서 열린다.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의미로 지정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위 캔 두 잇’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