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다자녀가구의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학자금대출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24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서울 삼청각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5차 임시회’에서 이 의장이 제출한 ‘다자녀가구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학자금대출 제도 개선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건의안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및 이자 면제 대상에 적용되는 다자녀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완화 △학자금대출 금리를 2자녀부터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우대하는 정책 마련·시행을 골자로 한다.교육부
군산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군산시에 고향사랑기부하고, 14만 원 혜택받고 쇼핑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9월1일부터 10월12일까지 진행되며, 군산시 주소가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군산시 지정기부사업인 ‘다자녀가구 차량 무료 렌탈 지원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를 하면 된다. 시는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올리브영 1만 원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관계자는 “올리브영 상품권은 기부가 증가하고 있는 젊은 층과 선물로도 인기가 많다.”라면서 “세액
대전 서구가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모범적인 정책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한다. 서구는 인구, 환경, 청년, 문화, 경제의 5대 분야를 아우르는 ‘생활백서 5색 정책’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 다자녀가구 재산세 50% 감면, 24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성과를 창출했다. VR·AR 기술을 접목한 환경 교육과 청년 창업을 뒷받침하는 ‘프로젝트 Y’를 통해 환경
천안교육지원청은 10일 중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의 무시험 입학배정을 위한 ‘입학추첨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개최했다고 밝혔다.입학추첨관리위원회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0조에 따라 구성된 법정위원회로, 관내 초․중등 교장 등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중학교 신입생의 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이번 회의에서는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배정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특별배정 대상자 중 다자녀가구 학생과 희귀질환․중증질환 학생의 배정 방법에 대해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화성특례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정조효공원과 융릉 일원에서 열린 ‘2025 정조대왕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가 시민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첫날인 27일에는 1791년 사도세자의 묘를 융릉으로 이전하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현륭원 천원’과 ‘하현궁·죽산마 소지 퍼포먼스’,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둘째 날인 28일에는 우천으로 인해 일부 구간이 축소됐지만, ‘정조대왕 능행차’는 ▲전통구간 ▲미래구간(현충
창원특례시는 28일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창원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이 대극장을 가득 채운 1,000여 명의 시민참여로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국내 대표 과학 유튜버 ‘궤도’가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그는 급속히 발전하는 AI 기술이 사회 전반과 일상에 미치는 변화를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알기 쉽게 풀어내며, 시민들이 미래 사회를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였다.특히
성남시는 수정·중원구 원도심의 생활권 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선정된 5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수진2구역 △태평2·4구역 △산성구역 △단대구역 △상대원1·3구역 등 5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정비계획은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한 건전한 도시 기능의 회복, 정
부천시는 10월 27일부터 소사구 옥길동과 성남시 판교 업무지구를 연결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신설 노선 ‘P9501번’을 운행한다고 밝혔다.경기 프리미엄버스는 평일 출퇴근 시간에 편도로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오전 출근 시간 부천에서 성남 방면은 오전 6시 30분과 7시, 오후 퇴근 시간 성남에서 부천 방면은 오후 6시 30분과 7시에 각각 2회씩 운행된다.해당 노선은 전 구간 100%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며,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미리 앱을 통해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이용을 원할 경우 미리
의왕시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21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6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축제는 '백운호수로 떠나는 낭만 가을 소풍'이라는 주제 아래, 이틀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공연과 체험이 펼쳐지며, 행사장을 가득 매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다.개막일인 27일에는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민지, 팝페라 에클레시아 등의 수준 높은 뮤지션들의 개막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