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시중 통화량이 넉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규모 역시 사상 최대인 4344조3000억원으로 불어났다. 코스피 등 국내 증시가 활황이라 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5년 7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올해 7월 M2는 전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지난 7월 말 0.57%로 한 달 전보다 0.05%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2025년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7%로 전월 말과 전년 동월 말 대비 0.05%p, 0.10%p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7월 말 연체율은 연체채권 상·매각 등 정리규모가 감소해 상승했다. 7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달과 유사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1조600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7월 냉방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국내 주택용 전기 사용량이 작년 동기보다 약 11% 급증해 역대 7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29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7월 주택용 전기 판매량은 8304GWh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9% 증가해 역대 7월 중 가장 많았다.7월 주택용 전기 판매량 증가 폭은 전체 전기 판매량 증가 폭인 3.7%를 크게 웃돌았다.같은 기간 산업용 전기 판매량은 0.2% 감소했고, 상업시설 등에 해당하는 일반용 전기 판매량은 6.3% 증가 수준이었다.7월 주택용 전기 사용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11.9%를 기록하며 또 다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
2주전
인천의 7월 출생아수 증가율이 11.9%로 전국 1위를 굳건히 지켰다.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을 인용해 7월 전국 출생아수 증가율이 7.2%를 기록한 가운데 인천이 11.9%로 평균보다 4.7%포인트 높아 17개 시·도 중 최고치를 유지했다고 25일 밝혔다.특·광역시의 7월 출생아수 증가율은 대구 9.8%, 서울 9.7%, 부산 7.7%, 울산 6.1%, 광주 5.6%, 대전 4.5% 순이었다. 인천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13개월간 출생아수 증가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7월 인천의 혼인 건수도 1,234건으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시도별 누계 출생아 수 증가율에서도 인천이 12%에 가까운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 7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1~7월 인천지역 누적 출생아 수는 9638명이며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86
중부뉴스통신 = 진주시는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생활안정을 위해 추석연휴 전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경기 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증가 폭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소매점 판매액도 전월보다 감소폭이 줄었다. 다만 취업자 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전월 대비 주춤했다.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7월 '지역 경기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제조업 생산은 14.7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도민 생활 안
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7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동기 누계 대비 11.9%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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