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이 1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은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용객에게 제공할 휴게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몽골 텐트 23동을 설치했으며, 돗자리와 모자를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다. 간이 탈의실과 샤워장,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또한, 주말에는 물총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