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독일 내 아시아 식재료 전문 유통업체인 모모고와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독일 베를린에 열린 협약식에서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민철 모모고 대표, 김경욱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 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모모고는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아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11월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아시아 식재료 전문 유통업체인 모모고와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흥 농수산물의 독일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장기적인 거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모모고는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아시아 식재료 및 밀키트 유통 전문기업으로, 현지 소비자들이 아시아의 가정식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독일 전역
진주와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들이 만나 합창으로 ‘우정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진주시는 22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초청 특별공연을 연다.이번 공연에는 정나래 씨의 지휘로 진주지역 청소년합창단도 함께
재독 음악가 박영희 작곡가가 독일 '공로십자훈장'에 이름을 올린다.주독일한국문화원은 박영희 작곡가가 29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수여하는 '공로십자훈장 1급'을 받는다고 밝혔다.시상식은 박영희 작곡가의 건강을 고려해 그가 거주하는 브레멘에서 개최되며, 보벨슐테 브레멘 시장이 훈장을 대리 수여할 예정이다.박영희 작곡가는 '소리', '님', '마음', '노을', '타령' 등을 작곡해 독일을 비롯해 유럽 음악계에 이름을 널리 알린 음악가다. 독일 연방정부는 "현대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의 문화적 소
테슬라가 독일 전기차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5일 독일 연방교통청을 인용한 CNBC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10월 독일에서 750대 전기차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07대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독일 전기차 시장은 40% 성장해 43만4627대가 판매됐지만, 테슬라 판매량은 1만5595대로 50% 감소했다.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발언과 극우 정당 AfD 지지로 인해 독일 내 좌파 성향 소비자들이 테슬라에 등을 돌린 것
독일이 유럽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저장소를 구축하며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1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독일 브란덴부르크 옌슈발데에 1GW/4GWh 용량의 대규모 배터리 시스템이 건설된다고 전했다.리그 클린 파워와 플루언스 에너지가 협력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가배터리 옌슈발데 1000'으로 명명됐으며, 플루언스의 스마트스택 기술이 적용된다. 완공 시 독일 전력망 안정화 및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독일 티유브이슈드 코리아가 약 700억 원을 투자해 평택 포승BIX지구에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지시각 27일 오전 독일 뮌헨 티유브이슈드 본사에서 휘블 볼프강 회장 및 서정욱 한국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티유브이슈드 코리아는 국제표준에 따른 시험분석 및 시험·인증서비스 핵심 기관으로,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부지에 700억 원을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레이어1 블록체인 플레어가 TVL이 이달 초 약 1억7400만달러까지 내려간 뒤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며 2억300만달러 수준에 달했다.13일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10월 말 기록한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수치다.TVL 반등 배경으로는 XRP 유동화 스테이킹 프로토콜 ‘파이어라이트’ 메인넷 출시가 꼽힌다. 파이어라이트는 이달 말 플레어 메인넷에 선보일 예정으로, XRP 보유자들이 토큰을 락업하는 동시에 플레어 기반 유동화 자산(stXR
노종면·박선원 국회의원과 부평문화원, 인천부평사랑회, 부평광장, 일본육군조병창역사문화생태공원추진협의회,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가 함께 주관하는 ‘부평캠프마켓 공원화와 지역발전전략 국회정책토론회’가 14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민단체 대표들,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부평캠프마켓의 공원화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인규 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대표는 "이번 국회 정책토론회가 중요한 분기점, 계기가 될 것이며,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에서 마스터 플랜이 나온 상황이므로 시민들을 위한 역사 문화
전국 각지의 교사들이 문경을 찾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체험학습지를 직접 점검했다.문경시는 체험형 관광지 ‘문경 에코월드’를 비롯한 지역의 대표 학습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총 3회에 걸쳐 교직원 답사투어를 진행하며 문경형 교육·체험 관광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문경시는 지
12일 오후, 의성군 안사면사무소 인근 산자락에 긴장감이 흘렀다. 가을빛이 스며든 비탈면을 따라 산불감시원들이 일렬로 늘어서자, 그들의 손에 쥐어진 호스에서 힘찬 물줄기가 분사됐다. 물은 마치 보이지 않는 화마와 싸우듯 산 경계선을 따라 길게 뻗어나갔다.산불감시원 발대식 직후 실시한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9시간 넘는 진화 끝에 큰 불길은 잡혔지만 내부 잔불이 계속돼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유지하고 있다.불은 15일 오전 6시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시작됐다. “화재경보가 울린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소방당국이 출동했고, 출근 시간 이전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비원 등 직원 3명도 119에 신고한 뒤 스스로 빠져나왔다.이날 소방당국은 초기부터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으나 넓은 창고 구조와 의류·신발 등 가연성 적재물이 불길을 키우는 바람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