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호캉스를 즐긴다면, 앞으로 칫솔이나 치약, 샴푸 등을 챙겨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부터 호텔이 숙박객에게 무료로 제공했던 일회용 샴푸, 로션 등을 사용하려면 숙박비와는 별개로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한다.지난 28일 법제처에 따르면 일회용품 제공 금지 의무를 담은 자원절약재활용촉진법 개정안이 오늘부터 시행된다. 이번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 일회용품 품목은 칫솔과 치약, 샴푸, 린스, 면도기 등 5가지다.호텔 등 숙박업소에서 무료로 제공했던 일회용품을 별도로 구매해야 되면서 소비자 불만이 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