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은 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우리들', '우리집' 등 어린아이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전작으로 사랑받은 윤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주인의 전사와 복잡한 내면을 납작하지 않게 그려냈다.한국 영화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플랫폼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오는 23일 상영 예
국내 최고 이공계 대학으로 손꼽히는 KAIST에 지역 사립여고인 포항 동지여고 학생 2명이 합격문을 통과해 큰 반향이 일고 있다.수도권 특목고 중심의 이공계 진학 구조 속에서 지방 일반 사립여고가 거둔 이번 성과를 지역 교육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주인
속보=3차례 유찰된 충북 청주 S컨벤션이 결국 4번째 경매에서 새 주인을 찾게 됐다.청주지법 경매4계는 5일 청주 S컨벤션에 대한 4차 기일 입찰을 진행했다. 이날 경매에는 7명이 응찰했다.최종 낙찰은 S교회가 받았다. 낙찰가는 92억7779만원으로 45.82%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청주 S컨벤션 경매물건은 3필지 부동산으로 총 대지면적은 8898㎡, 건물 연면적은 7248.43㎡다.감정평가액은 202억4514만4600원(토지 99억7909만9000원, 건물 101억6692만9600원, 제시외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한국 라면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닛케이 트렌디 측은 “인스턴트 라면 강국 일본에서도 신라면 툼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이 식사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이 흥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농심은 지난 4월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됐다
제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학교숲 활용·유지관리 분야 최우수상과 가로수 분야 장려상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산림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 공모사업이다.학교숲 분야에서는 지난해 한림읍 귀덕초등학교에 조성된 ‘마음애숲’이 활용·사후관리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탄소중립 나무심기행사, 학교숲 올레길 건강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숲을 적극
캐논의 영상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0 V’와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1’이 아시아 최고 권위 디자인상인 ‘DFA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 2025’에서 각각 대상과 은상을 수상했다.‘DFA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는 홍콩디자인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창의산업개발청이 후원하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