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에서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정직한 선행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단양군보건의료원 민원실 바닥에서 현금과 단양사랑상품권 등 약 17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 있는 파우치가 발견됐다. 파우치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보건의료원 환경미화원 엄도연 씨였다. 엄 씨는 청소 작업 중 바닥에 떨어진 파우치를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민원실 직원에게 알렸고 의료원 측은 즉시 단양경찰서 중앙지구대에 습득물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경찰과 의료원은 분실물이 주인에게 안전하
원정 분만 사고가 터질 때마다 나오는 정부의 `응급 의료시스템 개선' 대책을 두고 헛구호라는 비판이 거세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의료 관련 공약이 쏟아지고 있지만 표심만을 겨냥한 `선거 레토릭'에 불과하다는게 중론이다.최근 충북 청주의 한 산모가 응급 분만 병원을 찾지 못해 200㎞ 떨어진 부산까지 헬기로 이송됐으나 끝내 태아가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당시 29주 차 산모가 충청권 상급병원 6곳으로부터 듣게된 `수용 불가' 답변은 충북 등 비수도권 의료 체계가 사실상 `마비&#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급감하면서 신축 단지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 아파트를 찾는 대기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공급 가뭄이 길어지면서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부동산 리서치업체에 따르면 올해 지방 아파트 공급량은 8만9,23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9.5%나 줄어든 수치다. 지방 아파트 연간 공급 물량이 10만 가구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이런 공급 가뭄은 전남지역에서도
  충남 계룡시가 자체 개발한 송수시스템 운영을 통해 전기요금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가압장에서 11㎞ 떨어진 지역까지 1일 1만6000톤의 수돗물을 공급하며 매월 3400여 만원의 전기요금을 부담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24년 상수도 송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해 시간대별 요금 차이에 착안한 송수시스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경부하 시간대 가동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한 결과 지난해 1700만원, 올해 1분기 4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성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교육청 청렴도는 과거 상위권에서 최근 3등급으로 떨어졌다. 특히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최하위 등급인 ‘마’ 등급까지 추락했다”고 주장했다.고 예비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계약 전 과정을 실시간 공개하는 ‘청렴계약 포털’ 구축 ▲AI 기반 부당 계약 자동탐지 시스템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고 예비후보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태양광 발전 시설 사업 특정 업체 독식 의혹’과 관련해 김광수 예비후보
도두항·모슬포항·위미항을 찾는 어업인과 도민, 관광객은 어항 안에서 곧바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도두항·모슬포항·위미항 등 국가어항 3곳에 공중화장실 3동을 신축한다.지난해 실시설계와 공공건축 협의 등 인허가 절차를 마쳤고, 지난 3월 착공해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그동안 도내 국가어항에는 공중화장실이 없어 어업인과 어항 이용객들은 인근 수협이나 상가 등 민간 건물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다. 어항에서 거리가 떨어진 곳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잇따랐다.특히 모
▲가파도의 삶과 풍경제주 서남단 바다 위에 떠 있는 가파도는 모슬포항에서 약 5.5㎞ 떨어진 작은 섬마을이다. 대정읍에 속한 이 섬은 어업을 주업으로 살아가는 주민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현재 135세대 219명이 거주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공동체 결속력이 강하고, 오랜 전통과 생활문화가 온전히 보존된 곳으로 평가된다.가파도는 대정읍 내에서 유일하게 마을 단위 포제를 지내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의례로, 섬 주민들의 삶과 신앙이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지를 보여준다. 과거에는 주민 자율
제주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크루즈선에서 중국인이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2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6분께 마라도 남서쪽 약 34㎞ 해상에서 13만5500t급 크루즈선 A호에 타고 있던 20대 중국인 남성 B씨가 해상에 추락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크루즈선 내 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B씨가 이날 오전 3시49분께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A호는 승객 2900여 명을 태우고 전날 오후 10시 6분께 제주에서 중국 상하이로 가던 중이었다.
8일 충북에 순간최대 풍속 20m 가량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구조물이 떨어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충북도내에서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는 18건에 이르고 있다.유형별로는 가로수 전도 12건, 도로 시설물 파손 3건, 낙하물 위험 3건 등이다.이날 오전 11시 16분쯤 음성군 원남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이 강풍에 천막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대학생 봉사자 등 2명이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급매물 거래가 늘면서 지난달 계약된 서울 아파트 10건 중 4건 가까이가 직전 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린 하락 거래였다.특히 강남3구 가운데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서초구는 하락 거래가 60%에 육박했다.7일 직방과 연합뉴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6일 현재까지 거래 신고된 서울 아파트 4월 계약분의 39.6%가 직전 계약보다 가격이 떨어진 하락 거래로 조사됐다.이는 하락 거래 기준으로 2024년 12월 40.41%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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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 진행된다면 ‘노안’ 건강도 살펴보세요
우리 눈은 멀리 볼 때, 그리고 가까운 곳을 볼 때 초점을 조절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눈속 수정체의 조절력이 감소해 가까운 거리의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노안이라고 합니다. 눈의 조절력은 10대 이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40세 이후가 되면 꽤 많이 줄어들면서 근거리 작업에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노안 증상은 우리나라 인구 가운데 30대 중반에서 약 30%, 40세 이상에서 약 70%가량에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만 근시는 안경을 벗거나 안경도수를 낮춰 노안을 보상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나이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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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재단 16일 드라마 촬영... 오송 연제리 일부 구간 차량 통제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오는 1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통제 구간은 오송읍 연제리 654번지 도로 일부다.이번 촬영은 청주영상위가 로케이션을 지원하는 KBS 드라마의 차량 추돌 장면이다./조은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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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전국 최초 ‘산업단지 화재예방 안전사업’ 본격 가동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노후 산업단지의 대형 화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화재예방 안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를 계기로 산업단지 내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자율 개선 중심의 예방 체계를 구축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려는 대구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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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생 키우고 불법 막는 하도급 실태점검 나선다
대구광역시가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공정한 하도급 질서 확립에 나선다. 관내 50억 원 이상 민간건설공사 현장 43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하도급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시와 구·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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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행정업무 개선을 위한 100개의 물음표를 담다
학교업무 효율화, 학교 업무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소통의 장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중심의 소통과 정책 공유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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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청원구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 청원구지회는 지난 15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청주시 청원구청에 기탁했다. /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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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지사협·자원봉사대,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대는 지난 15일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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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 북한이탈주민 대상 ‘한마음 힐링잔치’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16일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마음 힐링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 가족 및 안보자문협의회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관 안보자문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 모두 서로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공동체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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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괴산 공림사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현장 점검
충북소방본부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15일 괴산군 공림사를 방문해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했다.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서 연등 설치와 화기 사용이 예상됨에 따라 사찰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보존가치가 높은 우리 문화유산을 화마로부터 지켜내는 것은 소방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dldydw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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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2026년 스승의 날 기념식 개최
청주대학교 총학생회와 학생회장단은 지난 15일 ‘스승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총학생회장과 총대의원회의장, 동아리연합회장 등 학생 20여명은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윤배 총장과 학생들은 떡케이크 커팅과 오찬간담회를 함께하며 대학과 학생자치기구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