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제자리를 잡았습니다. 예쁜 파란 하늘이 열리고 산들바람이 솔솔 불어옵니다.가을 과일들도 덩달아 노란색으로 갈아입기 시작합니다. 탐스럽게 익어가는 과일들을 바라보니 마음도 덩달아 풍요로워집니다.극조생 감귤이 노랗게 물들어 가고 모과도 향을 내며 누런빛을 보입니다. 주렁주렁 달린 제주 토종 풋감도 가을색을 띠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과일들이 가을 햇살을 받으면서 서서히 탐스럽게 익어갑니다.최근 동네 산책을 하다가 곱게 물들어가는 과일들을 담았습니다.
“이건 수선화 중 금잔옥대라는 꽃이에요. 옥그릇에 놓인 금잔 같아 보인다고 그렇게 부르지요. 저건 동백꽃, 어머, 튤립이 벌써 피려고 하네요.”2월 중순 서귀포 풀숲은 갓 피어난 꽃들로 술렁이고, 안사돈의 설명은 감탄할 만큼 소상하다. 어느 길목에 들어서자 그녀가 왈종미술관으로 나를 이끌었다. 설레는 그림 관람이지만 봄이 움트는 길을 벗어나는 것이 아쉬워, 올레 6길을 자꾸 돌아다봤다.그런데 웬걸! 미술관이 꽃밭이다. 하얀 벽면에 걸린 화폭들에서 동백꽃, 매화, 유채꽃과 연꽃이 흐드러졌다. 그뿐이랴. 초록나무에는 주렁주렁 달린 노란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에 기분이 좋다. 장마철 소나기가 내리듯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진 후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에도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 초록색으로 반질반질 윤이 나던 잎들도 조금씩 색깔이 변해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린다. 산책로 옆 모감주나무의 연둣빛 열매주머니가 갈색으로 물들어 다가오는 가을을 기대하게 만든다. 길가에 주렁주렁 매달린 연둣빛 대추도 나날이 토실토실해지고, 감나무에 매달린 대봉이 말랑말랑 익게 되면 맛보게 될 녹진하고 달콤한 맛에 설레기까지 한다. 조금 더 지나면 계절이 바뀌는 냄새를 맡을 수 있다. ‘계
장수초등학교는 9월 17일 오전 4~6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영주 쥬네뜨와인 포도 농장에서 포도 따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이번 체험학습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놀이·배움 연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연 친화적 태도와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우리 고장 영주의 농촌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계절의 변화와 농업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학생들은 포도 농장을 방문하여 포도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고, 농장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포도의 성장 과정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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