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동홍천 일원에서'동홍천 힐링길 별맞이 문화산책'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원도심 최대 주거 밀집 지역인 동홍동의 특성을 살려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의 많이 이용하는 동홍천 힐링길을 활용하면서 일상 속에서 걷기 생활 실천 유도하고, 동시에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문화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비눗방울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스트레칭 시간이 준비돼 평일 저녁 시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
올해는 올림픽의 해이다. 오는 7월26일부터 8월11일 까지 전 세계인의 축제인 제33회 하계 올림픽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그리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김해시를 비롯한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올림픽은 남자부 여자부로 구분하여 국가를 대표하며,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고자 참가하는데 종목마다 출전제한 연령은 다르지만 역대 참가자 중 최연소는 11세, 최고령은 70세로 나타났다.그러나 전국체전을 좀 더 복잡하고 연령별로 소속별로 부별을 다르게 참가하게 된다. 그동안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를 대
대전시립예술단은 동화구연·클래식·국악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는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 산책' 무료 공연을 연다. 10일 시립예술단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로 시작해 올해 11년째 접어든 '화목한 문화산책'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4월 공연은 오는 16·18·23·25일
여름이 시작되는 오월의 아침. 해가 떠오르는 두무진에 나가면 눈부신 은갈색 물고기 떼를 만나곤 했다. 초여름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은갈색 물고기 떼는 다름 아닌 까나리였다.어린 시절, 어머니는 모든 반찬의 간을 까나리액젓으로 맞추시는 것 같았다. 까나리액젓을 넣어 무쳐준 나물은 짭조름한 맛이 밑반찬으로 그만이었다. 감자조림을 할 때도 까나리액젓을 숟갈에 담아 훌훌 뿌리며 간을 맞추었다.파르르 떠는 까나리를 끓는 물에 적당히 삶아 해풍과 태양에 말리면 까나리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밑반찬으로 손색이 없었다. 꾸덕꾸덕 말린 까나리는 기름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선거가 후딱 있었다. 전국이 꽃들로 울긋불긋했다. 한 색으로 독점하지 않아서 아름답고 평화롭게 꽃 구경을 하는 맛이 났다. 선거도 평화로운 분위기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승자독식에 다양한 멋을 기대하기 힘든 시기를 막 지나고 있다.꽃은 지고, 또다시 다른 꽃이 필 것이다.아침에 핀 꽃을 저녁에 줍는 마음이 절실한 시기다. 마음에 여유를 가져 할 하수상한 시절에는 아직 벚꽃이 덜 떨어진 거리를 거닐어 보면 마음 한 구석에 아침 꽃을 저녁에 줍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그래서 꽃피는 시절에 필자는 인천에
◇브라스 콰이어 숨 ‘전람회의 그림’=진주지역 금관 악기 연주자 등으로 구성된 브라스 콰이어 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연주회. 브라스 콰이어 숨은 그간 다양한 금관 5중주 공연을 선보여온 단체로, 이번에는 특별히 금관 앙상블 공연을 선보인다. 러시아 작곡가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라벨 버전과 아르헨티나 작곡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마리아’ 등을 연주한다. 서진수 지휘, LH 오케스트라 특별 출연. 전석 무료. ◇‘아름다운 하동 강·숲·별 그리고 바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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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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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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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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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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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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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더경기패스' 경쟁 본격화…푸짐한 혜택 전망
서울시가 2024년 1월 말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선보였다. 이어 오는 5월 1일부터 경기도의 대중교통비 환급정책인 '더경기패스' 사업이 시작되며, 서울시와 경기도 간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경기도는 "5월 1일부터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의 20~53%를 환급해 주는 '더 경기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더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대중교통 사업인 전 국민 대상 'K패스'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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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낮부터 차차 맑음...제주도, 흐리고 오전에 빗방울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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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아이와 함께 배우는 놀이형 전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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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990원에 짜장면은 3천원대"…이마트, 5월에도 '가격파격' 선언 연장
이마트가 '가격파격' 선언으로 '990원 상추-중화반점 3종-3000원대 갈치'를 메인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지난달 3대 식품으로 선정된 '미국산 LA갈비' 매출이 6.5배, '애호박' 2배, '토스트용 식빵'이 9배로 전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