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달 어우러진 밤하늘 아래 문화유산따라 걸으며 추억여행 떠나요." 대전시 동구 오는 24~25일 목척교 수변공원과 지역 문화유산 일원에서 문화유산 야행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을 진행한다. 문화유산 야행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 제고와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동홍천 일원에서'동홍천 힐링길 별맞이 문화산책'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원도심 최대 주거 밀집 지역인 동홍동의 특성을 살려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의 많이 이용하는 동홍천 힐링길을 활용하면서 일상 속에서 걷기 생활 실천 유도하고, 동시에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문화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비눗방울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스트레칭 시간이 준비돼 평일 저녁 시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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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진주를 말하다’展=진주야외사생회와 대전구상작가회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개최하는 교류전. 한자어 사유 중 생각 사를 사생에 들어가는 베낄 사로 치환한 제목이 눈에 띈다. 중소도시와 대도시 미술인이 전시로 교류하며, 한 곳에 안주하지 말고 더 깊이 생각하고 고민해 보자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진주야외사생회원 34명과 대전구상작가회원 33명 등 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개막식 24일 오후 5시. ◇청소년을 위한 ‘우아한 클래식’=김해문화재단은 청소년을
◇인형극 ‘달래이야기’=경남문화예술회관은 9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삭 온 스크린 인형극 ‘달래이야기’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달래이야기’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서정적인 춤과 함축적인 몸짓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인형극이다. 작품은 가족과 함께했던 소박한 일상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달래네 식구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과 하루하루의 작은 즐거움들이 힘든 시간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8세 이상 관람가. 사전 예약제 무료 상영. ◇이자람 판소리 ‘노인과 바다’=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소리꾼 이자람의
지난달 제29차 국가교육위원회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이 배우는 '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을 분리해 별도 통합교과 신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 과목에서 체육 교과가 분리될 예정이다. 그동안 1989년 5차 교육과정에 적용된 체육과목이 즐거운 생활에 통합되어 운영됐다. 35년 동안 운영되며 학생들이 체격은 커지고 체력은 오히려 떨어지는 기현상이 나타났고, 통합 운영에 따른 교사들의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점점 줄어들어 전문가들이 꾸준히 분리를
대전 동구가 24일·25일 이틀간 목척교 수변공원 및 동구 문화유산 일원에서 문화유산 야행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 을 개최한다.문화유산 야행은 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추진하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개막식은 24일 목척교 수변공원 무대에서 열리며 문화해설사와 함께 소제동 달밤을 걷는 △태어난 김에 쓰담달리기 일주 △버스를 타고 야간 문화유산를 탐방하는 심쿵 문화버스 여행 △달밤 콘서트 △도전 야행벨 △청사초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도시를 상징하는 노래는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유산이다. 이러한 노래는 단순히 즐기기 위한 음악을 넘어서 지역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전파하기 때문이다. 도시를 상징하는 노래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이 담겨 있고, 우리는 그 노래를 통해 도시를 경험하거나 도시에 대한 이미지를 상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결국 무형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노래의 필요성이 높아진다. 도시를 상징하는 노래가 필요한 구체적인 이유는 다양하다. 도시의 특색이 잘 반영된 노래는 시민의 애향심 증대는 물론이고, 대중에게 도시의 정체성과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이
여름이 시작되는 오월의 아침. 해가 떠오르는 두무진에 나가면 눈부신 은갈색 물고기 떼를 만나곤 했다. 초여름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은갈색 물고기 떼는 다름 아닌 까나리였다.어린 시절, 어머니는 모든 반찬의 간을 까나리액젓으로 맞추시는 것 같았다. 까나리액젓을 넣어 무쳐준 나물은 짭조름한 맛이 밑반찬으로 그만이었다. 감자조림을 할 때도 까나리액젓을 숟갈에 담아 훌훌 뿌리며 간을 맞추었다.파르르 떠는 까나리를 끓는 물에 적당히 삶아 해풍과 태양에 말리면 까나리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밑반찬으로 손색이 없었다. 꾸덕꾸덕 말린 까나리는 기름
창녕박물관과 박진전쟁기념관, 비봉리패총전시관이 '창녕 문화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녕 문화산책'은 군민·관람객을 대상으로 창녕 문화, 6.25전쟁과 박진전투, 비봉리패총을 주제로 10회 진행된다. /이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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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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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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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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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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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재산 평균 33억, 국민 7.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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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평균 재산이 일반 국민이 평균 자산 보유액보다 7.6배 더 많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부동산과 증권 등 재산 보유 내역을 분석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에 따르면 당선자들의 1인당 재산은 평균 약 33억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당선자들의 보유한 부동산 자산의 평균은 약 18억9000만원, 증권 재산의 평균은 약 8억6000만원이었다.이는 일반 국민의 평균 자산인 4억4000만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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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우수 중소기업, 베트남 시장 211억 원 수출 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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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원주시 우수 중소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를 위한 베트남시장 공략에 211억 원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지난해 10월 미국 시장 수출 판로 확대에 이어 이달 7일부터 3박 4일간 베트남 방문 일정을 진행한 원주시 대표단은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베트남 현지 수출 마케팅에 나섰다.이달 8일 그랜드프라자 하노이 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신한류 K-beauty, K-food 트렌드에 발맞춰 화장품 미용기기와 식품, 반려견 용품 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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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생활과학고 교직원, 만화캐릭터 분장으로 등교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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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는 21일 중간고사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만화 속 주인공으로 분장하는 등 특별한 등교 맞이 행사를 21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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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주년 韓에 AI(혼)를 심다] 신세계 그룹, 미래 유통 앞당긴다
전통적인 굴뚝산업부터 금융산업까지 모든 산업군에서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대변혁의 방아쇠는 인공지능이다. AI가 곳곳에 스며들면서 혼이 들어간 개체로 탈바꿈하는 모습이다. 이제 우리 일상 생활과 AI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구축되고 있다. 여기에 맞게 기업들도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