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인천 동구 금송구역 재개발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초교‧여중 통합학교 신설 계획도 아득해지고 있다.14일 금송구역 재개발조합 관계자는 "각종 문제로 사업 추진이 더뎌지고 있다"며 "사업계획 변경 등을 위해 10월이나 11월 총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현재 전국의 뉴스테이 사업은 크게 오른 건축비와 금융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스테이 사업지구인 금송구역 역시 같은 문제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사업이 장기 지연되면서 사업지구 내에 초교‧여중 통합학교 신설을 추진하던 인천시교육청도 일
1인 가구가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적극적인 예방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사회적 고립도는 ▲낙심하거나 우울해서 이야기 상대가 필요할 때 ▲몸이 아파 도움이 필요할 때 ▲갑자기 많은 돈을 빌려야 할 때라는
경기도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임금체불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도는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집중노동상담 기간을 설정하고 바쁜 일상과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상담을 받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상담소가 운영되는 장소는 ▲안양역·수원역·의정부역 ▲백석역 ▲야당역·금촌역·행신역 ▲춘의역 ▲장기역 9개 전철역과 ▲성남시, 남양주시, 시흥시, 안산시, 부천시, 평
인천 연수구 주민 2명 중 1명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안전 문제로 '교통사고'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구에 따르면 협성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5월 연수지역 주민 324명과 공무원 340명을 대상으로 '구민 안전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응답한 주민들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안전 문제로 교통사고를 지목했다.그다음은 ▲폭력 및 범죄 ▲생활 안전 ▲정신 건강·자살 ▲응급 상황 대처 능력 순이었다.현재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안
경산시는 10개 대학이 소재하는 교육도시이지만, 대학 원룸가의 공통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로 그동안 시민들의 민원이 많았다. 특히나 북부동과 하양읍의 경우에는 원룸 밀집지역으로 지역민의 불편함이 큰 지역으로 이를 위한 실천활동이 필요했다. 이에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하양읍에 위치한 대구가톨릭대와 북부동에 위치한 영남대를 찾아 대학가 쓰레기 불법투기 개선을 위한 「청년들아, 치워랍」 캠퍼스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대학생 캠페이너’ 가 준비한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이 진행됐
17시간전
경기도는 강원도 화천군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 지역인 가평 및 포천지역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26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특히, 역학조사 과정에서 양평지역 3개 농가와 여주 1개 농가가 사료 등의 문제로, 파주의 1개 농가는 컨설팅 문제로 수의사가 화천 ASF 발병 농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 긴급 예찰을 하는 한편 정밀검사를 벌이기로 했다.강원도 방역 당국은 26일 상시 예찰 정밀 검사에서 화천 농가 돼지 4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판단,
외국인 농촌 계절근로자들 간에 임금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영주경찰서는 18일 동료 농촌 계절근로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필리핀 계절근로자 A씨와 B씨를 긴급 체포했다.필리핀 농촌 계절근로자인 A씨와 B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쯤 문수면 만방리의 한 농장에서 일을 마치고 술을 마시던 중 임금 문제로 시비가 붙자 주변에 있던 흉기를 들고 서로 상대를 향해 휘두른 과정에 B씨가 옆구리와 경추부 좌측 쇄골 등에 상해를 입고 크게 다쳤다.현재 B씨는 병
한국도자재단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을 근절하기 위한 '노 엑시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
김만식 기자 = 조경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마약을 근절 하기 위해 임직원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역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야투어패스’만 있으면 김해 구석구석 즐긴다
‘김해가야투어패스’만 있으면 김해 관광지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 있다.김해문화재단은 가을을 맞아 도심 속 여행지부터 자연 속 미술관까지, 김해 곳곳 여행지를 찾아 자유롭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김해가야투어패스’를 21일부터 출시·판매한다.‘김해가야투어패스’는 기존 패키지형 여행 상품과는 달리 여행객 스스로 일정을 만들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이다.김해 주요 관광문화시설인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천문대, 클레이아크 미술관, 김해문화의전당 빙상장 등을 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 열병합발전소 3년 만에 준공, 상업운전 시작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가 신도시 열공급을 위해 추진해온 열병합발전소를 최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난방공사는 1997년 7월부터 시간당 34.4G㎈ 열을 생산하는 열전용보일러 4기를 운영해 물금읍, 양주동, 동면 석·금산 신도시지역 4만 8000여 가구에 열을 공급해왔다. 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동면 내송·외송·사송리 일원에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열공급가구 역시 1만 4000여 가구가 추가로 늘어났다. 이에 난방공사는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떨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수미(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씨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자력발 전소 오염수 방류를 강행했습니다. 134만t이 30년 동안 바다에 투기됩니다. 우리 안전과 건강에 미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국제원자력기구가 최종 보고서를 냈지만 방류를 위한 절차였습니다. IAEA는 문제없다는 보고서에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방류 반대 목소리를 괴담으로 치부합니다. 오염수 방류를 반대 하는 인증 사진을 지면에 이어갑니다.△사진 보내주실 곳 : [email protected] / 페이스북 경남도민일보 페이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대통령,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본회의장에서 제78차 기조연설을 하였다. 윤 대통령은 “오늘날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
Generic placeholder image
믹스인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해킹으로 입출금 중단"
믹스인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해킹으로 입출금 중단"디지털자산 전송 탈중앙화 네트워크 믹스인이 공식 X를 통해 "지난 23일 믹스인네트워크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데이터베이스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 피해 자금은 2억 달러로 추산되며 믹스인네트워크 입출금 서비스는 일시 중단됐다. 취약점 수정 후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다. 피해금 처리에 대해서는 오늘 14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 새 원내사령탑 홍익표, “이재명 대표와 총선 승리”
4시간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비상 국면의 새 원내사령탑에 친명계 3선 홍익표 의원이 26일 선출됐다. 그는 1차 투표에서 김민석 의원이 탈락한 가운데 남인순 의원과 결선투표에서 맞붙은 결과 최다 득표에 성공했다. 후보별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신임 홍 원내대표는 체포동의안 ‘가결파’와 ‘부결파’로 쪼개지며 극심해진 계파 간 내홍을 원만하게 수습해야 하는 난제를 떠안게 됐다. 그는 수락 연설에서 “민주당이 하나의 팀이 돼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 법원 "증거인멸 염려 없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었다. 오늘 법원은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고 판단하며 이재명 대표에게 내려진 구속영장을 기각...
Generic placeholder image
‘AG 데뷔’ 태권도 혼성단체전 2위…올림픽 정식종목 도전
1시간전
태권도 겨루기 혼성단체전이 성공적인 아시안게임 데뷔전을 치렀다.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은 중국에 77대84로 졌다. 한국 선수단은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태권도계는 이번 대회를 통해 혼성단체전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데 의미 있는 첫걸음을 뗐다고 평가한다.태권도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16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14개 세부 종목이 열렸고, 이번 대회에선 13개 종목이 펼쳐진다. 표면상으론 종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근혜, 총선 출마설 친박 향해 “과거의 인연일 뿐”
4시간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내년 4월 총선 출마설이 나오는 친박계 인사들을 향해 “정치를 다시 시작하면서 이것이 저의 명예 회복을 위한 것이고 저와 연관된 것이란 얘기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과거 인연은 과거 인연으로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박 전 대통령은 26일자로 보도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내년 총선에 별 계획이 없다. ‘정치적으로 친박은 없다’고 여러 차례 얘기했다. 과거에 정치를 했던 분이 다시 정치를 시작하는 문제는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내가 언급할 일이 못 된다”고 했다. 박 전 대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동서발전, 울산시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에 기부금 900만원 전달
4시간전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시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에 기부금 9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