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자산의 범위와 가치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관리와 승계를 위한 제도적 정비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게임 계정이나 아이템 상속 역시 대상과 범위로 거론되고 있다.이른바 '디지털 유산'의 가치와 소유권 문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과제가 됐다. 외국에서는 이미 상당수 국가들이 별도의 법안을 마련하고 있는 등 디지털 자산에 규정을 구체화하고 있다.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디지털 파일, 게임 아이템, 사이버머니 등 전자적 가치 표시수단 같은 디지털 유산의 상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