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의 지도·감독 부실로 시민 혈세가 줄줄 새고 있는 것으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규남 의원은 지난 10일 진행된 서울시체육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막대한 세금이 지원되는 산하 종목단체에 대한 지도·감독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김 의원이 서울시체육회에서 제출받은 '2019년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내부감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보조금 집행 및 관리업무 위법 △특정인에게 규정에 없는 상여급 및 성과급 수차례 지급 △국제대회 번역비

대구FC를 강등 위기에서 탈출시킨 최원권 감독대행이 정식 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대구는 7일 최 감독대행을 제13대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계약 기간과 연봉 등 세부내용은 양측이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신임 최 감독은 지난 8월 감독 대행 부임 후 강등권에 떨어졌던 팀을 단기간에 안정시켰다. 가마 감독 부임 후 대구가 자신만의 색깔을 잃었으나 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특유의 역습 축구가 살아났다. 우여곡절이 없지 않았지만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직전 서울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 탈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크리스틴 존슨 위원은 17일 부실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자회사로 파산 신청 대상이 되지 않았던 미국 파생상품 거래소 렛저엑스를 언급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전했다.“LedgerX는 동 위원회의 규제하에 있으며, 효과적으로 감독되고 있다”고 발언했다.런던에서 개최된 암호화폐 규제 회의에 등단한 존슨 위원은 “CFTC가 디지털 자산 현물 시장에 대한 감독 권한이 없는 것은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 기관은 FTX의 감독 책임이 없었음을 시사했다.한편, CFTC는 파생상품 시장의 감독

제103회 울산전국체전 씨름 종목 우승에 기여한 울산대, 강남고 씨름부 격려 및 축하회가 지난 5일 시내 모 식당에서 열렸다. 양교 씨름부 후원회 오흥일 후원회장과 성신고 씨름부 제자들로 구성된 후원회는 울산대 주명찬 감독, 강남고 최상관 감독, 무룡중 김대윤 감독, 울주군 해뜨미 씨름단 이진형 코치, 신생팀 MG 새마을금고 감독으로 내정된 한라장사 출신 장윤호 감독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태백과 금강장사를 11번 차지하고 성신고 씨름부 감독으로 명성을 날린 구봉석 교사도 참석해 울산체전 종목 우승에 기여한 양교 씨름부를 격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11일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제주도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해단식에는 제주도체육회 임·직원, 회원종목단체 임원, 학생선수 소속 학교장, 감독·코치,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제주도체육회는 이날 17개 종목 입상 선수 79명과 감독 15명, 코치 17명, 지도자 9명 등 총 120명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은 메달 96개를 획득하며 목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원)이 24일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관한 정부의 개선 결단’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각종 사업이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발주되어 지역 건설업체 및 자재 생산업체의 부담 가중 및 관리 감독 소홀로 인한 부실공사를 초래하고 있다”며 “단기간에 목표량을 달성하기 위해 과다한 공사발주로 설계가 부실해지고, 발주공사 등이 일시에 집중되게 되면 지방 자치단체의 관리 및 감독 소홀 문제가 대두될 수 있어 부실시공이 나타날 수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을 이끌 초대 사령탑에 박남열 감독이 선정됐다.천안시축구단은 초대 감독으로 박남열 전 창원시청 코치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선수 출신인 박 감독은 현역 시절 프로 통산 250경기에 출전해 40골 24도움을 올렸다. 국가대표로도 A매치 19경기에 출전했다.은퇴 이후 2009년 여자축구팀인 고양 대교 감독을 시작으로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성남FC·전남 드래곤즈 코치 등을 역임하며 지도자로서의 경력을 쌓았다.선수 시절 프로축구 7회 우승, 축구지도자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2022년 11월 씨네마루 영화로 을 상영한다.영화은 노벨문학상 후보이자 퓰리처상, 전미비평가협회상을 받은 소설가 필립 로스의 1990년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엘리트 지식인 출신 감독으로 평가받는 프랑스 감독 아르노 데프레생의 2022년 10월 개봉작이다. 이 영화에서 감독 자신의 작품에서 품었던 ‘진실’과 ‘고백’이라는 화두가 잘 드러난 영화로 대문호 필립 로스와 연대감을 잘 드러낸다고 평가받고 있다.영화의 내용은 1980년대의 시대적 배경으로 영국 런던에서 유대계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잘 바뀌지 않는다는 뜻이다. 야구계에도 유사한 표현이 있다. 영어 약자로 'DTD'이다. 해석하면 성적이 내려갈 팀은 결국 내려간다는 의미다. 2005년 현대 유니콘스의 김재박 감독이 처음으로 했던 말이다. 당시 DTD 논란은 치열한 양상을 띠며 확산했다. 시간이 흐르며 DTD는 스스로 진리임을 입증했다. 현재 DTD는 팬 사이에서 회자하며 야구 명언의 반열에 올랐다. DTD에는 통계학의 이유가 숨어 있다. KBO리그

지난 5일 저녁, 구찌가 후원하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의 제11회 아트+필름 갈라가 열렸다. LACMA 이사 에바 차우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공동 주최한 이 날 갈라에서 영화 감독 박찬욱과 화가 헬렌 파쉬잔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글로벌 아이콘 엘튼 존의 특별 공연과 D-나이스의 디제잉이 갈라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번 갈라에는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와 CEO 마르코 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