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테 안경 너머로 맑고 순수한 눈빛이 빛을 더했다.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동안인 얼굴에는, 수십 년의 현장과 수십 년의 봉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세존종합건설 대표 김민철. 포항 지역에서 그의 이름 앞에는 어느새 ‘공헌활동의 전문가’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대전시립합창단은 9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유럽 순회공연에서 선보일 연주 프로그램을 미리 소개하는 제177회 정기연주회 ‘2026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를 개최한다.창단 45년을 맞은 대전시립합창단은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튀르키예 이스탄불·앙카라와 그리스 아테네 등 3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Exploration : A Cappella ’를 부제로, 시대와 국가를 아우르는 합창음악을 통해 목소리가 지닌 순수한 아름
통영시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관내 꾸러기둥지지역아동센터 및 봉평아파트경로당에서 1·3세대 마음 잇기 ‘꽃과 간식으로 피어나는 복지공동체’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을 함께 담아 경로당 어르신들께 꽃과 간식을 전달하며, 핵가족화로 멀어진 세대 간의 유대감을 깊게 다지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나눔을 넘어 아이들에게는 효 사상과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고, 어르신들께는 정서
SRT 운영사 에스알은 20일 장애인복지센터에 건강관리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에스알은 성모자애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한 실내자전거 운동기구를 증정하고,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복지관 임직원에게 항온항습기도 증정했다. 에스알은 이번 물품 증정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소통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청렴경영 실천 의지를 전했다.신종식 에스알 감사실장은 “청렴은 내 주변 가까이에 도움의 손을 내미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 의지를 다
젊고 창의적이었다. 제주도 청년들이다. 곡의 형식이나 앙상블의 구성도 대중을 의식하거나 평가에 연연하지 않은 순수한 음악을 지향하는 모습이었다. 형식을 고려하면서도 개성을 잃지 않으려는 클래식한 연주회였다. 안내문에 있듯이 제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연주자와 작곡가들로 구성된 전문 음악단체여서 가능했을 듯하다. 2026년 8월 19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레보아 앙상블 제4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레보아라는 말은 프랑스어로 ‘레 보아’로 ‘다채로운 음악적 표현’을 의미한다고 한다. 제주의 음악미래를 다채롭게 만
부산 북구는 지난 8월 22일 오후 6시 구포역 광장에서 어린이 가장을 돕기 위한 생명평화 나눔 무대 ‘동네방네 아라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부나 기관의 별도 지원금 없이 순수한 나눔의 뜻을 모아 마련한 자리로, 낙동국악예술원이 주최하고 ‘어린이 가장 돕기 예술활동가들의 모임’이 주관했다.아울러 낙동국악예술원, 가락풍물단, 우리소리 몸짓 동우회와 함께 지역 전통문화 및 예술 진흥에 앞장서 온 북구민속예술연합회가 적극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화려한 형식을 탈피해 소박하고
충북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2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3회 정기연주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콘서트 오페라-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대표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청소년과 가족 관객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재구성한 무대다. 작품은 순수한 청년 네모리노가 사랑하는 아디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가짜 사랑의 묘약을 구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다.이번 무대는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김숙영의 연출로 꾸며진다
아래로 흐르는 묵상-서영/시인모난 부분을 품어 모질지 않게 깎아내고, 스스로 둥글어지는 법을 아는 당신. 모든 빛을 투영하면서도 스스로 색에 집착하지 않고, 단단한 바위 두드리며 길을 내는 유연한 당신. 가장 맑은 생명의 기도로 바다가 되고 싶은 당신. 성경 속의 물은 생명과 정화의 상징인 동시에 심판과 혼돈의 상징이라는 이중적 의미로 다가온다. ‘수면 위를 운행하시며’, ‘물속에서 생명과 질서를 창조하시는 구원의 서사’를 담고 있다. 세상의 무게나 중력을 느끼지 않고 부유하는, 순수한 자유이자 가장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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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가야금병창, 전국 무대서 빛났다…아카데미 수강생 잇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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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에서 이어져 온 가야금병창의 전승교육이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칠곡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칠곡향사 가야금병창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 주요 국악경연대회에서 단체 대상과 개인 대상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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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2026년 청렴연수교육’ 실시
김만식 기자 = 하남시의회는 지난 27일 의회 의정홀에서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하남시의회 청렴연수교육’을 실시했다.국가청렴권익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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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솔 하남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새내기 '시민 소방관'의 따뜻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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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가 의용소방대에서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했어요. 그런데 직접 활동해보니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정말 많더라고요.”하남소방서 의용소방대 최연소 대원인 신현솔씨는 대원이 된 지 채 1년도 안 된 새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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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이사회, 독립이사 선임 원칙 정비…AI 내부통제 공유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독립이사 선임 원칙과 내부통제 강화 방침을 공개했다.신한금융 이사회는 지난 2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50곳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이사회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곽수근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독립이사 6명과 진옥동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함께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방향, 주주환원, 이사회·경영진 평가와 보상체계를 중심으로 질의했다.신한지주는 금융업 실무 경험을 갖춘 인사를 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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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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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도교육청 분야에서 ‘대구생활교육지원포털 든든e’ 구축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교육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끈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대회로, 이번 시·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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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 두뇌스포츠대회서 소통·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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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체육관은 지난 28일 세창기공의 지원으로 ‘제11회 두뇌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두뇌스포츠를 통해 참가자들의 도전의식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에는 100여명이 참가해 바둑, 장기, 오목, 알까기 등 전통적인 두뇌스포츠를 비롯해 체스, 큐브, 하노이탑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경기에 함께 참여하며 새로운 여가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여한 중증 뇌병변장애인 백인구씨는 “장애인 동료들과 두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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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7위 태국이 자신보다 순위가 열 계단이나 높은 중국을 안방에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아시아 여자배구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세계 6위 일본을 잡은 데 이어 7위 중국까지 연파하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직행권도 거머쥐었다.태국은 30일 중국 톈진 올림픽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과 풀세트 혈투 끝에 세트 점수 3-2로 승리했다.첫 세트를 가져온 태국은 2·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지만 4세트를 25-18로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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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시한폭탄' 대형 통나무…동해해경, 신속 인양으로 사고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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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가 선박 안전을 위협하던 대형 해상장애물을 신속하게 발견·인양하며 해상 사고 예방과 해양환경 보호에 힘을 보탰다.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9시께 입항 중이던 어선 A호로부터 “대진항 동방 약 3.7㎞ 해상에 장애물이 떠 있어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즉시 P-72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P-72정은 인근 해상을 정밀하게 수색한 끝에 대형 통나무를 발견하고, 다른 선박과의 충돌 등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곧바로 인양·수거 작업에 나섰다.해상에 떠다니는 대형 통나무는 선박의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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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EU 가입 협상 안한다"… 국민 52.8%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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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국민들이 10년 넘게 중단된 유럽연합 가입 협상을 다시 시작하지 않는 쪽을 선택했다. 안보와 경제 안정을 내세운 찬성론보다 어업권과 국가 자율성을 지켜야 한다는 여론이 근소하게 앞섰다.30일 아이슬란드 공영방송 RÚV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국민투표 최종 결과 반대가 52.8%, 찬성이 47.2%로 집계됐다. 투표율은 82.5%에 달했다. 이번 투표는 EU 가입 여부를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중단된 가입 협상을 재개할지를 결정하는 절차였다.표심은 수도와 지방에서 뚜렷하게 갈렸다. 레이캬비크의 두 선거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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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400달러 지지 주목…"이더리움 흐름이 당분간 암호화폐 시장 방향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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