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자녀를 유기한 40대 친모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박태안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명했다.A
남편이 구치소 노역장에 입소하자 두살배기 자녀들을 어린이집에 버리고 달아난 친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이런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범인은닉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B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31일부터 아들 C군과 D군을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 등원시킨 뒤 같은 해 10월20일까지
포천에서 16개월 된 영아가 숨진 사건 관련해 경찰이 친모와 계부를 긴급체포했다.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친모 A씨와 계부 B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A씨 등은 포천시 선단동 한 빌라에서 16개월 된 C양을
16개월 된 영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친모와 계부가 구속됐다.의정부지법은 27일 친모 A씨와 계부 B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의정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들에 대한 구속
포천에서 16개월 된 영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친모와 계부에 대해 경찰이 2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친모 A씨와 계부 B씨에 대해 이날 오후 9시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16개월 된 딸을 상습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친모와 계부를 3일 검찰에 송치했다. 20대 친모와 30대 계부는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며 본인들의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친모 A씨와 계부 B씨를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실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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