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의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지만 검찰의 긴급체포 불승인으로 불구속 입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경남경찰청은 전 여자친구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A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8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전 여자친구 B씨가 살고 있는 거제시 고현동의 한 원룸을 찾아가 주먹으로 폭행하고 숨지게 한 혐의다.폭행을 당한 B씨는 사건 당시 외상성 경막하출혈 등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거제의 한 병원에
심야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농촌 빈집·차량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빈집털이· 차량털이범 2명이 잇따라 검거됐다.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A 씨를 구속했고, 공범 B 씨는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 씨와 B 씨는 지난해
경북 영덕의 한 원룸에 PC방을 차린 뒤 손님에게 불법 사행성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환전을 해준 업주 3명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17일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영덕에서 PC방으로 등록하거나 주택가 원룸에 PC방을 운영하면서 찾아온 손님들에게 불법 도박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거나 환전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주택가 원룸까지 사행성 불법 게임장이 침투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통해 불법 게임장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2주전
민간업체에 뇌물을 요구한 인천항만공사 전·현직 임직원 2명이 재판에 회부됐다.인천지검 형사6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인천항만공사 전직 임원 A씨와 직원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2∼3월 인천 북항 배후 부지에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과 관련해 민간업체에 뇌물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이 뇌물을 요구한 것은 앞서 진행된 인천항만공사 자체 감사에서도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다만 체육시설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아 뇌물이 전달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인천항만공사는
2주전
법원이 수백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맘카페 운영자에게 중형을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14부는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들 B씨도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다만 특가법상 사기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의 사실혼 관계 남편 C씨은 "범죄 사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진주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40대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진주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진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10개월가량 진주 상대동 한 게임장에서 일반 게임장 간판을 달고 불법 영업을 해온 혐의를 받는다. 특히 A씨는 게임을 통해 포인트를 쌓은 손님에게 현금으로 불법 환전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운영하던 게임장에서 게임기 122대와 현금 500여만원 등을 모두 압수했으며,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소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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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동거녀를 상습적으로 스토킹하던 현직 해양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 해양경찰서 소속 A씨를 불구속 ...
불법 온라인 도박장을 개설·운영한 10대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도박공간개설 등의 혐의로 10대 총책 A 군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
공사 대금 문제로 동종 업계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일 ...
또래 여중생과 여교사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해 돌려본 남중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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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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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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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투기 시대 열린다…美 인간 vs AI 공중전 시험 성공
미국 공군의 인공지능 조종사와 인간 조종사의 공중전 시험이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대결은 있었지만, 실제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전 시험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 더디브리프에 따르면,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비스타'라고 불리는 X-62A 가변 안정성 비행 시뮬레이터 테스트 항공기가 유인 F-16 전투기를 상대로 공중 기동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비스타는 세계 최초의 자율 전투기가 됐다. 이번 공중 기동은 DARP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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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2024년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19일, 원주 치악산국립공원과 평창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도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이번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평창군, 국립공원공단, 원주시‧평창군 산림조합과 임업후계자협회 등 임업인 단체를 비롯해 총 70여 명이 참여하여 산불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행을 위한 금지사항 등을 홍보했다.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봄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입산 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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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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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제주의 축제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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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서귀포시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펼쳐지는 제주의 축제를 소개했다.제주일보 등 전국 각 지역의 유력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가 2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오는 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116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에서 283개의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제주도는 제주도관광협회의 협조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의 명소와 역사·문화 유적,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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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고치환(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소통협력단장)씨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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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분선씨 별세, 고치환·고미자·고미화·고미성씨 모친상, 손진수·김기성·김형배씨 장모상 = 26일, 경주 늘푸른장례식장 VIP 2호, 발인 28일, 장지 경주 하늘마루. 연락처 054-70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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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전문가 양성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세계 인구 고령화로 전통의약‧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다며, 한의약 산업을 이끌어나갈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26일 진흥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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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의 영수회담, 민생 우선이 아닌 정치적 목적 추구?"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26일 민주당은 민생을 챙기자는 명목으로 영수회담을 요구해 왔지만, 그 동안의 태도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그동안 민생을 챙기자는 명목으로 영수회담을 요구해 왔다. 그런데 지금의 태도를 보면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승리 세리머니를 위해서 영수회담을 하자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행은 "대통령실은 의제의 제한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가능한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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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법인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 전개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기념사업회는 26일 청주 중앙공원 YMCA 다락방 무료급식소에서 청주대 이태희 총동문회장, 강지혁 총학생회장, 청석고 반상언 총동문회장, 대성중 강석수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청석학원내 각급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