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전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커플에게 다가가 음란행위를 한 60대 남성이 불구속 입건됐다.6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40분쯤 소흘읍의 한 거리에서 20대 커플을 향해 바지를 내렸다.이 과정에서 음란행위를 제지하던 상대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임의동행했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포천=이광덕 기자 [email protected]
충남경찰청은 2일 도박장 개설 등 혐의로 홀덤펍 운영자 A씨와 B씨를 구속했다.또 도박장 운영진 4명과 도박에 참여한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천안시의 한 건물에 불법 도박장을 열고 모두 27억원 가량의 판돈이 걸린 도박판을 운영해 3억원을 편취했다.A씨 등은 SNS 등을 이용해 딜러와 도박 참여자를 모집, 판돈의 15%를 수수료로 떼고 도박 칩 등을 현금화해준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임차한 건물 2층 외부에 홀덤펍 간판을 붙이고 공실로 비워놓은뒤
산방산 제한구역에 몰래 들어갔다가 길을 잃어 헬기를 통해 구조된 등반객들이 결국 재판을 받게 됐다.제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9월 7일 산방산 공개 제한구역에 허가 없이 무단 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산방산 정상까지 올랐던 A씨 등은 하산 중 길을 잃어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 날인 8일 아침에 다시 하산을 시도하다 길을 찾지 못하자 119를 통해 구조를 요청했고, 이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를 투입, A씨 등을 구조했다.구조 당시 A씨
속보 = 대규모의 산림을 불법으로 훼손하고 사업 확장 공사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 서귀포 유명 테마파크가 경찰 수사 약 10개월 만에 검찰에 넘겨졌다.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난달 중순 A테마파크 법인과 대표 B씨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자치경찰에 따르면 A테마파크는 2015년부터 행정 당국의 적정 인‧허가 없이 축구장 3개 이상 규모에 달하는 1만 여 평의 임야를 불법으로 훼손하고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등
산방산에서 길을 잃고 헬기로 구조됐던 여성 등산객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검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등산객 A씨‧50대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7~8일 산방산 공개 제한 구역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서울에 사는 이들은 같은 달 8일 오전 산방산에서 길을 잃었다며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119구조대는 두 사람이 절벽 인근에 있어 접근이 어렵자 헬기로 구조했다. 이들이 구조된 장소는 산방산 정상 30m 아래 동쪽 사면으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공개 제한 구역이었다.이들은 당시 “
동료 여교사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중학교 교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심리로 열린 1일 첫 공판에서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천 모 중학교 교사 A씨 측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한다"면서 "행위 자체가 없었거나, 힘내라
인천 한 대학 겸임교수가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지자 해당 대학이 교수를 강의에서 배제 조치했다. 인천에 있는 A 대학은 겸임교수 B씨를 강의에서 배제했다고 30일 밝혔다. B씨는 지난 1월 23일 경기 김포 한 오피스텔에서 제자 C씨를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기 김포경찰서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B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B씨가 겸임교수로 출강하는 대학교에서 B씨 강의 과목을 수강했으며 이후 B씨 운영 업체에서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A 대학은 B씨가 강의하
음주운전을 하다가 상가로 돌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진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5시45분쯤 진천군 덕산읍에서 술에 취해 500여m를 운전한 끝에 무인 점포로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동승자 B씨의 음주운전 방조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진천 공진희기자
개 짖는 소리가 크다는 이유로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불구속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중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 2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올 1월 31일 0시45분쯤 중구 중산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이웃집에 사는 20대 남녀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들이 거주하는 집 현관문을 발로 찬 뒤 거주하는 남성이 나오려 하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 짖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화가 났다
동료 여성 시의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천안시의원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천안시의원 A씨를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26일 천안시의회가 단체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여성 시의원 B 씨의 특정 신체 부위를 부적절하게 접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성 시의원 B 씨가 고소장을 내자 현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18시간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승마협회, 경북도민체전에 첫 승마선수단 파견
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산재 예방 실천 결의대회
5시간전
울산시는 지난 3일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4년 산업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공단안전연합회 등 11개 기관·기업체에서 25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안전한 일터, 화목한 가족, 행복한 울산’을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 안전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석현주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크린 골프 황제’ 김홍택, GS칼텍스 매경오픈 연장 끝 우승
5시간전
스크린 골프 황제 김홍택이 한국프로골프투어에서 7년 만의 우승을 메이저급 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따냈다.김홍택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에서 촌라띳 쯩분응암을 따돌리고 우승했다.18번 홀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파를 지켜, 3온 2퍼트로 보기를 적어낸 쯩분응암을 따돌렸다.김홍택과 쯩분응암은 4라운드를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마쳐 연장전에 나섰다.김홍택은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고 쯩분응암은 이븐파 71타를 써냈다.지난 2017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 육상대회 성료
5시간전
울산장애인육상연맹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2024 울산시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 육상대회’를 지난 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와 아이윤메디컬센터, 아나봉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최진구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박춘남 태연학교장, 정은경 아나봉 대표, 장애아동, 선수, 비장애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장애인육상연맹 윤석준 회장은 “이번 어울림생활체육 육상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인식개선과 희망을 제공하고 앞으로 전도유망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회 북구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
5시간전
제2회 울산 북구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4일 진장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가운데 개회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이상헌 국회의원, 권오명 북구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가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울산시민의 뜻 최우선 반영되어야
5시간전
2015년 9월 발족한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발족 2개월여만에 51만968명의 찬성 서명을 받아 관계기관에 제출한 바 있다. 울산시민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짧은 기간에 케이블카 설치에 뜻을 같이 한 것이다. 물론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세상에 크고 작은 무슨 일이든 찬·반 논란이 있게 마련이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고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지만 찬·반 의견의 논란으로 지연되고 있는데 대하여 지역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