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일부 직원들에게 본사 근처로 강제 이주를 요구하며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이메일이 아닌 개별 미팅과 타운홀 방식으로 전달되고 있으며, 시애틀, 알링턴, 워싱턴DC 등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포함된다. 수천 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주 조치는 가족과 생계가 관련되어 있어 반발의 목소리가 크다. 아마존은 해당 직원들에게 30일 내 결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후 60일 이내에 이주하지 않으면 퇴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