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인근에서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이 해양경찰에 나포됐다.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80·100t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고 6척을 퇴거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 어선은 지난 3일 오후 8시20분쯤 옹진군 백령도
목포해양경찰서가 올해 처음으로 불법조업 중국어선 3척을 제한조건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21일 오후 4시경 신안군 가거도 북서방 약 63㎞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3척을 어창용적 허위신고 혐의로 나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중국어선은 어업활동허가증상 어창용적이 90㎥로 기재됐으나 실제로는 180㎥로 확인되어
3시간전
제주에서 출항한 갈치잡이 어선이 일본 해상보안청에 붙잡혔다.21일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7t급 어선 A호가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에 나포됐다.A호에는 한국인 3명과 외국인 6명 등 모두 9명이 승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A호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20분께 서귀포항을 출항했으며, 전날 낮 12시께 서귀포 남쪽 약 500㎞ 떨어진 중일잠정조치수역 내 722해구 인근 해상에서 마지막으로 위치 신호를 발신한 뒤 연락이 끊겼다.이후 같은 날 오후 8시, 일본 후쿠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나포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중국어선 단타망 ㄱ호를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27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ㄱ호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25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동쪽 85km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의 정밀 검색 결과, ㄱ호는 허용되지 않은 원형 통발 어구 80개를 갑판에 두면서, 덮개를 덮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한.중 당국의 합의에 따라, 허용되지 않은 어구를 둘 때는 덮개를 덮어야한다.불법 조업 혐의로 나포된 ㄱ호는 담보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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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6일전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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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 도입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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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년성장프로젝트' 본격 추진…일상회복부터 취업 설계까지 청년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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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챗 지피티 씨에게 물었더니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했다. 암담했다. 갖은 곡절 끝에 여기까지 왔는데. 'K컬처'의 놀라운 약진에 환호하는 지구촌의 반응에 한껏 국뽕이 차오르고 그 기세로 역병의 환란도 의연하게 극복했는데. 짓누르던 후진의 열등감이 깎이며 우리도 이제 살만하다 여긴 판에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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